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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교회신앙

목사의 설교에 중독된 분들에게..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5. 11. 16.
목사의 설교에 중독된 분들에게..
나룻배님과 같은 신앙이 오늘날 한국교회의 교인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신앙입니다. 모든 목사님의 설교가 꿀처럼 달게 느껴지고, 그중에 내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이 가장 맛있는 말씀을 하는 것으로 여깁니다..

일주일에 한번 설교를 들음으로써 내 삶이 행복해 지고 뭔가 하느님을 믿는 신앙인으로써 뿌듯한 자부ㅡ심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할것입니다.
물론 한번으로는 부족하여 수요에배니 철야 예배니 부흥회니 열심히 정신없이 돌아 다니는 열성 교인들도 상당수입니다.

그들도 모두 내가 왜이러나? 하고 스스로에게 자문하면서 답은 " 이정도야 참을 수있어!" 라고 자족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위해서 하는 열심은 곧 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교인들을 두고 바울은 크게 호통치면서 어리석음을 꾸짓습니다. 갈라디아 사람들이 율법으 종으로 전락한 것을 두고 말하는 곳입니다.율법이 무엇인가를 바울은 이런 말을 함으로써 증거 합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것이 아니요,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마암은 것이니라 [갈아디아서 1장11-13]

즉 복음이 무엇인지 바울이 아주 극명하게 드러 내고 있습니다. 이 때에도 교회에는 수많은 거짓 목사들이 존재 하였습니다. 복음이 아닌 인간의 교훈으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자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분별하는 것은 오직 주님의 음성이 직접 마음속에 들려야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바울처럼 사람에게 배운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계시만이 참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듣고 그것을 믿음이라고 하거나 성령의 은혜라고 하는 것은 복음을 훼방하는 사단들이 하는 짓이라는 것입니다. ..

그래서 바울은 갈라디아서 말미에 하느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말하는 것이며, 복음의 신을 신고 진리의 허리띠와흉배를 붙이라고 하면서 믿음의 방패를 구원의 투구와성령의 검 곧 하느님의 말씀을 가지고 나아가라고 한것입니다.

하느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면 바울처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목사의 설교를 들으면 전신갑주를 입게 되까요? 목사는 바울처럼 사람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계시로 만이 전신갑주를 입은 주님의 자녀가 될수있다는 것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일주일 동안만 마약같은 진통제 주사처럼 달콤한 환상에 젖어 살아가는 자들이 아니라 전신갑주를 입으면 더이상 목사의 그늘에서 젖을 먹으며 일주일을 학수고대하는
무능력한 교회당 신자가 아니라 바울처럼 세상 어디에 있던지 십자가의 복음을 외칠 수있는 참된 주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신는 분은 조용기 목사나 유명 목사가 아니라 오직 예수님만이 주실 수있는 것입니다..

이런 능력을 체험하고 난다면 .. 세상에서 가장 추하고 더럽고 배설물만도 못한인생이 나라는 것을 알 수있으며, 그로인해 에수님의 은혜만을 바라는 삶이 되는 것이며... 목사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영이 인간에게 임하지 않는 한.. 그리하여 독립된 신앙인이 되지 못하는 한.. 아무리 능력이 있고 방언을 하고, 멋진 설교를 하고 청지기 적인 삶을 살아가는 자라고 하더라도 참된 신앙인이 아닐 것입니다.

그사실을 알기에 참된 목사와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예수님만을 증거 하다가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목사의 계시가 아닌 오직 에수님의 참된 양식을 먹을 수있는 나룻배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영이 임하길.. 그리하여 목사의 설교라는 젖에 만족하여 십자가의 은혜가 무엇인지 모르고 떠나는 인생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자녀들은 남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지, 설교를 듣는 것으로 살다가 떠나는 자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 목사의 부축없이 목사가 주는 젖만을 먹는 젖먹이 신앙에서 홀로설 수있는 독립된 신앙인이 되시길........







>>[2005-11-16]<<<<<<

지극히 순복음교인의 입장에서 저도 한마디만~*^^*
저는 주일 11시 3부 예배를 드리기 위해 10시 10분부터 빽빽한 줄속에서 세살배기 딸을 손에 잡고 때로는 안고 기다린답니다. 보통 그상태로 20여분을 기다리는데요..
가끔 꼭 이렇게까지 해야하니?라는 질문으로 자문해봅니다. 답은 '힘들어도 이 정도는 참을 수 있어' 입니다.
조용기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들으면 정말 믿음이 생깁니다. 글쎄 말로 설명해도 성령을 체험해보지 못한 분은 이런 은혜를 사모하게 되는 저희 순복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을 겁니다.

저희들은 그런 꿀맛같고 생수같은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와 인도를 5년이라도(마음같아서는 더오래였으면 좋겠지만) 더 듣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랍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섬기는 교회라서 저희의 그럼마음을 표현할 자유는 있다고 생각하구요.
결정은 저희 순복음교인의 몫이 아닙니다. 하지만 저희들의 간절한 마음의 표현이랍니다. 물론 다른 좋은 목회자님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주 맛있는 음식을 한번 먹어보면 계속 먹고 싶듯이 저희들은 조용기 목사님의 그 말씀과 인도를 계속 받고 싶은 마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