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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교회신앙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린것이 정녕 슬픕니까?.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6.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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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린것이 슬픕니까?.

예수님이 자신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서 너무 슬프고 그 고통받은 것이 회상되어 가슴이 아프다고 하는 자들이 참으로 많다.

나를 위해 잔혹한 고통을 받으셨다고 예수님께 한없는 고마움을 표시하는 자들이 많다.나의 영혼을 구원하신 십자가의 은혜가 너무도 고마워서 이제 부터는 예수님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하고 각오를 다지는 자들이 많다.

그런데 나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통에 대해 들먹이고 그 이야기를 꺼내면서 예수님의 고난을 아파하는 자들을 보노라면 참으로 역겨운 마음이 든다..

과연 이들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통을 마음으로 느끼는 자들일까?.

나는 절대 아니라고 본다.. 이들은 그저 자신의 영혼이 천국에 가기를 소원하면서 영혼이 구원받기를 간절히 바라는 그 마음 때문에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통을 이야기 하는 것일 뿐이다.


너는 무슨증거로 이들이 느끼는 십자가의 슬픔이란 것을 매도 하느냐 하고 질문한다면..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 지금 우리 주변에는 굶어 죽어 가는 예수님이 무척많다. 이 지구상에는 오늘도 수많은 예수님이 굶어 죽어 가신다. 예수님의 은혜가 너무도 고마워 예수님을 위해서라면 어떤것도 불사 하겠다는 자들이여.. 당장 내 재산을 모두 팔아 예수님을 살려라..

우상과 마찬가지인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는 고마워 하면서.. 실제적으로 벌어지는 이순간의 슬픔에는 눈돌리는 자들이여!.. 내가 그대들을 두고 회칠한 무덤이라고 하고 가식으로 예수님의 은혜를 논한느 자들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느냐..

할말을 해보라.. 그대들이여..

 

 

 

영지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