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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방사선]부작용/항암제의실체?

항암제로 살해 당하다..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6. 8. 17.

암은 왜 생기나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건강한 정상세포가 변질되어 비정상 세포인 암세포로 변질되어 생깁니다.

세포도 변질 되나요?

세포들도 물론 변질될 수 있습니다. 세포가 변질이 되면 엉뚱한 짓을 하는 미친 세포로 된 것이 암세포라고 볼 수 있지요. 그래서 엉뚱한 곳으로 이사를 가서 암이 전이되기도 한답니다.


세포가 어떻게 변질되는지요?

우리 몸의 모든 세포 속에는 그 세포의 수많은 성능들을 결정해주는 프로그램들이 입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세포에 입력된 프로그램을 바로 유전자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세포의 성능이 변하려면 그 성능을 결정해주는 프로그램이 변해야지요. 다시 말하면 세포에 원래 입력되어 있던 정상유전자가 비정상유전자로 변할 때에 세포는 정상세포에서 비정상 암세포로 변하는 것입니다.


유전자는 변하지 않는 것으로 알았는데요?

오랫동안 우리 의사들도 유전자는 변하지 않는 것으로 믿어왔습니다. 그 당시에는 유전자에 대하여 잘 몰랐을 때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와 유전자의 구조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보니 유전자는 조립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각 부속품 역할을 하는 물질들이 강하게 결합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약하게 결합되어 있어서 쉽게 분리와 재결합을 할 수 있는 구조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전자가 변할 수가 있다면, 그럼 변했다가도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수도 있겠네요?

그렇습니다. 사실 유전자가 정상에서 비정상으로 변질되기는 아주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정상상태에 있는 건강한 생명체들은 비정상상태로의 변질을 저항하며 가능한 한 정상을 유지하려는 본능적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정상으로 변질되기 위해서는 여러 나쁜 강력한 환경적 압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유전자가 다시 회복되기 위해서는 그러한 나쁜 환경적 조건과 압력들을 제거해주고 다시 예전의 정상적 유전자환경을 조성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변질된 유전자들은 그 정상을 유지하려는 본능적 성질 때문에 어떤 인위적인 기술이 없이도 쉽게 정상상태로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암 걸리기보다 암 낫기가 훨씬 더 쉽다는 얘기가 되지 않습니까?

물론입니다. 사실 정상 유전자를 변질시켜 암에 걸리게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릅니다. 생각해 보세요. 간암에 걸리기 위해서는 만성 간염을 몇 개월이 아니라 적어도 10년-15년을 꾸준히 앓아야 하고 술을 마셔도 헌신적으로 마셔야하고 스트레스도 고강도로 몇 년을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고, 수년 간 계속 휴식없이 잠도 걸러가며 과로하며, 운동부족과 고지방, 고단백 식사를 불규칙적으로 하기를 적어도 10년 이상을 열심히 해야합니다. 암 걸린다는 것이 단순히 몇 개월만에 유전자의 변질이 일어나 걸리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 매일 유전자변질이 일어나긴 하지만 본능적으로 회복시키고 또 회복시키고 하기 때문에 그렇게 쉽사리 유전자 변질이 자리잡게 되지는 않습니다.


박사님 말씀 듣고 보니 암에 걸리기 위해서는 보통 노력으로는 안 되고 헌신적인 열심히 있어야 된다는 뜻이군요.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아주 나쁜 유전자환경조건을 유지해주면서 활성산소나 다른 발암물질들이 유전자를 회복이 힘들 정도로 손상시키면 결국 세포는 더 이상 견디기 힘들어져서 죽기를 선택합니다. 왜냐하면 정상으로 회복되지도 못하고 살아있다면 결국 변질되어 암세포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암세포로 변하기보다는 죽음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포의 죽음은 이미 세포 속에 입력된 계획된 세포 자살프로그램을 담은 유전자에 의하여 실행됩니다. 그런데 이 기능이 작동하지 않으면 그 세포는 죽지 못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그 나쁜 유전자 환경조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변질되어 결국은 암세포가 되어버리는 것이지요.


박사님께서 여러번 반복하여 “유전자 환경조건”이라는 말을 하시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생활습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실, 최근에 와서 암을 비롯하여 유전자의 변질로 생기는 모든 종류의 성인병들을 “생활습관병”이라고 공식적으로 명칭을 바꾼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지요. 유전자는 나쁜 생활습관에는 나쁘게 변질된다는 말입니다. 곧 나쁜 생활습관이 나쁜 유전자 환경조건이라는 말이지요.


그렇다면 좋은 생활습관은 나쁘게 변질된 암세포의 유전자들을 다시 정상으로 회복하게 한다는 말씀인가요?

그렇습니다. 그 어려운 유전자 조작술을 모르고도 정상유전자가 나쁜 생활습관으로 변질되어 암세포가 된 것처럼 특별한 유전자 조작기술 없이도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변질된 유전자가 정상으로 회복되어 암이 자연치유가 되는 것이지요.


아, 그래서 현대의학에서 포기한 암환자가 자연치유가 된 사람이 있을 수가 있군요.

그렇습니다. 뉴스타트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연치유를 체험했습니다. “이상구박사뉴스타트센터”에서 이 놀라운 치유를 체험하신 분들이 ‘고문단’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많은 암환자들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박사님, 그렇다면 현대의학적 치료는 오히려 유전자 환경조건을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겠군요.

사실 유전자변질의 근본적 원인인 나쁜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고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한다는 것도 유전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환경조건을 마련해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유전자의 손상과 변질을 촉진하는 것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아무리 현대의학적 치료가 적중하여 몸속에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되어 완치판정을 받게 되었다고 할지라도 2-3년 후에 암이 재발된 경우를 너무나 흔히 보게 되는 이유는 유전자변질의 기본적 원인인 나쁜 유전자 환경조건을 제공해주고 있는 나쁜 생활습관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박사님, 항암치료 때문에 유전자 환경조건이 더 악화되어 오히려 암이 더 악화될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까?

슬프게도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항암요법을 계속 반복하다보면 몸속의 면역체계는 점점 약화되어 암세포에게 더 유리한 환경조건이 되어가고, 살아남은 암세포들은 더 항암제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지고 항암치료의 후유증으로 음식습취가 어려워져서 몸은 더 쇠약해져 가니까 암세포들에게 더 유리한 환경조건이 되어버려서 치료는 했는데 암은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놀라운 말씀인데요, 그렇다면 암의 경우에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인한 자연 치유만이 진정한 치유라고 말할 수가 있겠네요.

저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는 자연치유의 의미를 좀 과학적으로 이해할 것 같습니다. 박사님, 암의 자연치유가 일어날 수 있는 좀 더 자세한 과학적 증거를 제시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첫째, 최근에 과학자들이 손상된 유전자들을 수리하여 복구시키는 물질(DNA Repair Enzyme)이 세포 속에서 생산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물질은 3가지 종류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3가지 다른 유전자들이 세포 속에 입력되어 있어서 이 물질들을 생산시키는 것입니다. 이 유전자들이 잘 작동하여 3가지 물질들이 잘 생산이 되면 변질된 유전자들이 복구되어 회복되므로 암의 자연치유가 가능한 것이지요.


둘째, 정상세포 속에는 항암인자(P53)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 유전자가 작동을 잘하면 “종양억제 단백질”이라는 놀라운 물질이 생산됩니다. 이 물질이 정상세포에서 생산이 되어 암세포에게 주어지면 암세포가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음으로 암의 자연치유가 가능합니다.


셋째, 우리 몸속에서 암세포와 싸우는 T-임파구나 NK(자연살상)-세포 속의 유전자들이 작동을 올바로 못하고 있으면 임파독소라고 부르는 암세포를 죽이는 여러 가지 물질들의 생산이 부진하여 암세포를 잘 죽이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작동하지 않던 유전자들이 다시 왕성하게 작동하기 시작하여 다시 임파독소들을 생산하여 암세포를 공격하여 죽이므로 암의 자연치유가 가능합니다.


정말 놀랍군요, 21세기 유전자 의학의 발달로 이런 놀라운 사실들이 확실히 밝혀졌군요. 그런데 말씀을 듣고 보니 암의 자연치유를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는 작동되지 않던 유전자를 다시 작동하게 하는 것과 변질된 유전자들이 다시 회복되는 것으로 요약이 되는군요.

그렇습니다. 결국 암 뿐만이 아니라 모든 유전자변질로 인하여 생기는 성인병들, 아니 ‘생활습관병’들은 유전자의 재작동 및 유전자의 회복으로 자연치유가 일어나게 되어 있지요. 그 증거가 세포 속에 유전자로 자연치유 프로그램으로 입력되어 있다는 진리가 밝혀진 셈이지요.


결론적으로 건강을 위해서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각 세포 속에 기록된 생명프로그램을 이해하고 그 프로그램(유전자)들이 잘 작동하도록 살아야겠네요. 그렇게 사는 것이 바로 뉴스타트인가요?

맞습니다. 새로운 생명적 생활습관을 배우셔야 합니다. 이상구박사뉴스타트센타에서 운영하는 뉴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석하시거나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들으시고 꼭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유전자와 그 외 여러 중요한 말씀을 쉽게 자세하게 드려서 희망과 확신으로 투병하셔서 승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인터넷 주소는 www.leesangku.org 입니다. 참고로 뉴스타트란 무엇인가? 일문일답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전이란,암세포가 혈액을 타고 림프절이나 장기,뼈로 진행하는 경우"로 알고 있습니다

 

왜 전이가 되는지 몸이 약한 사람은 전이가 없습니다
건강하고 활동성이 강한 체질에서 일반적으로 전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암에서 대해서 일반인들이 너무나 모르고 있기 때문에
전이나 재발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전이는 일반적으로 호전될 때 나타납니다.


림프구가 활성화되면서 암세포를 공격하니까 암세포가 살아갈려고
다른 곳으로 피하는 현상이 전이입니다.

재발이란, 암세포가 나타나려면 100만개 이상 모여야만 작은 종양이 붙어서
암덩어리가 됩니다.


몸이 약하면 10만개 세포만으로도 암이 재발합니다.

전이와 재발은 근본적으로 출발은 같으나 현상은 전혀 다릅니다.
전이가 됐다하면 일반적으로 절망하는데
무지의 소치로써 걱정을 하는 것입니다.

 

전이 때문에 암 치료를하지 못하는 이유로 생각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암에 대한 정체를 정확히 알지못한데서 온 것입니다.

암은 국소적인 질병으로 알고 수술을 하고
항암제를 주입하고 방사선을 쬐고 그리고 최악에는 사망에 이릅니다

 

암은 전신질환으로써 혈액 오염 질병입니다
모든 질병은 혈액이 탁해서 생긴 병들입니다.
모든 염증, 심장병, 당뇨병, 중풍, 모든 암이 그러합니다.

 

피를 맑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를 해야많합니다

전이가 됐다고 하면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를 해야합니다.
항암제나 방사선, 수술은 절대적으로 안되므로 자연요법으로 치료하십시오
 
국내 전문가들도 많이 있으므로 찾아가십시오
암병은 자신의 몸에서 생겼기 때문에
누구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만이
최선의 길입니다

 

전이가 된 것을 절대 무섭고 두려워하지 않으면 치료가 쉽습니다.

"항암제로 살해당하다"라는 책을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암환자의 가족으로써 시행착오를 겪어본 경험을
알려드리고 있으니 도움이 있기를 바랍니다.

현대의학은 암을 어떻게 치료할까?

 

그러면 현대의학은 어떻게 암환자를 치료할까?

어떤 장기에든 일단 암세포가 생기면 인위적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것이 현대의학의 치료법이다. 방사선치료와 항암제 투여가 대표적으로 방사선과 항암제는 몸 속으로 침투해 들어가 암세포의 유전자를 죽이는 역할을 한다. 이것만이라면 현대의학의 암치료법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그런데 문제는 방사선이나 항암제에게 암세포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암세포의 유전자나 정상세포의 유전자나 핵산이라는 화학물질로 이루어진 것은 똑같다. 방사선과 항암제가 들어가 암세포 유전자를 파괴한다면 정상세포의 유전자도 파괴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사실이다.

치료 후 머리카락이 빠지고 구토증이 일어나고 온몸의 기운이 쭉 빠지는 것 모두 정상세포도 파괴됐다는 증거다.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세포 속의 유전자와 내장기관을 형성하고 있는 세포 속의 유전자들까지 방사선과 화학약품의 공격에 무차별적으로 죽임을 당한다.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백혈구마저 파괴되는 것이다. 백혈구는 우리 몸의 저항력을 유지시키고 암세포와 싸울 수 있는 T-임파구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세포들이다. 방사선과 항암제가 이 백혈구까지 파괴하면 백혈구 수치는 뚝 떨어진다. 1만이 정상이던 수치가 점점 떨어져 2천 이하가 되면 생명이 위험해지기 때문에 더이상 치료를 계속할 수 없다. 치료를 중단하면 백혈구가 재생을 시작해서 다시 수치가 올라가게 되는데 수치가 어느정도 올라갔다 싶으면 다시 방사선과 항암제로 백혈구들을 초토화시키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반복해 백혈구들이 죽거나 약해지면 몸의 면역기능이 떨어진다. 방사선과 항암제 치료를 오래 받은 암환자들이 쉽게 폐렴에 걸리거나 사소한 질병에 시달리는 것은 모두 이 때문이다. 이런 문제점은 현대의학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유전자치료법이었다. 유전자치료법 중 가장 처음 나온 것이 미국 국립건강연구원에서 개발한 것이었는데 바로 T-임파구를 이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이었다.

건강한 T-임파구에는 임파독소를 생산하도록 자극을 주는 인터루킨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의학자들이 이것을 발견해냈다. 이 발견에 착안해 시작한 실험이 인터루킨을 뽑아 암환자의 T-임파구에 주입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T-임파구가 암세포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실제로 건강한 사람의 T-임파구에서 추출해 낸 인터루킨을 주입받은 피부암 환자가 완치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 후로는 이 방법이 실패를 거듭했다. 암환자의 혈액 속으로 들어간 다른 사람의 인터루킨이 암환자의 T-임파구를 혼란에 빠뜨려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게 함으로써 오히려 환자의 생명까지 위협했던 것이다.

남의 몸 속으로 인위적으로 들어간 인터루킨에게는 암세포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그것은 오직 내 몸을 주관하고 있는 유전자만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터루킨을 이용한 치료법은 한동안 반짝하다가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방사선과 항암제 치료 외에 수술로 암세포가 자란 부위를 잘라내는 치료법이 있다. 이 방법으로 일단 암세포의 전이는 막을 수 있다.

그렇다면 내 몸은 이제 암세포로부터 자유로와진 것일까? 애초에 암세포가 왜 생겼는지를 인식한다면 결코 그렇지 않다는 사실도 알 것이다. 암세포가 생기는 원인은 잘못된 생활 때문이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암세포가 좋아할만한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는 한 암세포는 절대로 활동하지 않는다. 암세포 유전인자를 지니고 태어났다고 하더라도 암에 걸리지 않고 얼마든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현대의학에서는 암 치료 후 5년 동안만 암세포가 보이지 않으면 완치된 것으로 친다. 예를 들어 유방암 초기 환자가 있다고 하자. 임파선으로도, 다른 기관으로도 전이되지 않았으니 암에 걸린 유방을 절제하는 것으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술 후에도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몇개월에 걸쳐 항암치료까지 병행한다. 그리고 5년 동안 매년 정밀진단을 실시해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으면 완치됐다고 진단한다.

이제 환자는 자신이 정말 다 나은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착각일 뿐이다. 5년간 발견되지 않던 암세포가 7년 후, 또는 그 이상의 세월이 흐른 후 다른 곳에서 발견되는 것이다. 암환자 임상사례에서 이런 예는 비일비재하다.

그러면 현대의학은 새로운 병으로 진단한다. 5년 동안 재발되지 않으면 완치된 것으로 의학계에서 '약속'을 정해두었으므로 원래의 암은 치료된 것이고 다시 새로운 암이 나타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이처럼 암이 재발하는 것은 암세포를 키워낼 수 있는 생활을 바꾸지 않았기 때문이다. 암세포가 좋아하는 환경을 버리지 않는 한 최신 현대의학도 속수무책 일 수밖에 없다.     ♣

암세포가 생기면 우리 몸은 어떻게 반응할까?

 

그러면 암세포가 번식하는 동안 우리 몸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을까? 절대 그렇지 않다.

몸 속에 암세포가 생기면 백혈구 중의 T-임파구에서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임파독소라는 물질을 만들어낸다. T-임파구는 암세포 속으로 파고 들어간 후 임파독소를 생산해 내 암세포를 공격하는 것이다. 이렇게 암세포 속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T-임파구를 암침투세포(Tumorinfiltrating Cell)라고 한다. 실제로 암환자의 암덩어리를 조금 떼어내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암세포 속에서 이 T-임파구를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건강한 T-임파구에게는 암세포를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런데 왜 암환자가 생기는 것일까? 암환자의 암덩어리를 살펴보면 그 해답이 나온다. 암세포 속에 T-임파구는 있는데 임파독소를 생산해내지 못하는 것이다. 이것은 T-임파구가 약하기 때문이다. 암세포를 발견한 T-임파구가 제 본분을 다하기 위해 일단 암세포 속으로 파고들기는 했지만 그것만으로 힘이 다 빠져버려 더 이상 활동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T-임파구가 더 약해지면 암세포를 발견해내는 것조차 불가능해진다. T-임파구는 말하자면 우리 몸의 군대와 같은 기능을 한다. 적이 침입해 들어오면 일단 적의 위치를 파악한 후 임파독소라는 강력한 무기를 지닌 특공대를 보내 적을 쓸어버리는 것이다.

그런데 T-임파구가 힘이 없으면 암세포가 어디 숨어 있는지조차 모르게 된다. 현미경으로 T-임파구와 암세포의 활동을 관찰해보면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몸 속에 생긴 암세포들은 T-임파구의 공격을 두려워 해 T-임파구가 나타나면 활동을 멈추고  몸을 숨긴다. 그러나 T-임파구가 힘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암세포는 서서히 활동을 시작한다.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 암세포의 성장이다.

암세포가 자라기 위해서는 혈관 속의 영양소를 공급받아야 한다. 따라서 암세포 속의 유전자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혈관 쪽으로 소위 혈관 생성물질이라는 것을 뿜어낸다. 그러면 혈관은 작은 가지들을 뻗어 혈관생성물질을 뿜어내는 쪽으로 따라가게 되는데 이렇게 해서 혈관과 암세포가 연결돼 암세포는 영양소를 공급받고 점차 자라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T-임파구의 순찰활동이 왕성하다면 암세포는 꼼짝도 않고 숨어있으면서 동면상태에 들어간다. 이런 상태를 의학용어로 암동면상태(Cancer Dormancy)라고 한다. 암세포가 동면상태에 들어가면 전이되던 암세포가 활동을 멈추는데 이때 T-임파구의 힘이 더 강력하다면 몸을 숨기고 있는 암세포들을 모두 찾아내 죽이는 것이다.

따라서 암세포를 제거하려면 내 몸의 T-임파구 유전자를 강하게 만들어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하는 놀라운 방법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