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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7. 1. 1.

작년 한해동안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 충고 권면과 가르침 덕분에 주님의 은혜를 느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말없이 도움을 주신 분들과 논쟁을 하셨던 분들, 여러가지 인연으로 저와 관계를 가졌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오직 예수님만을 의지하는 삶을 산다고 하면서 제 육신은 온통 거짓과 죄악만이 넘쳐나서 하늘을 쳐다보기가 부끄러울 지경입니다..

 

배설물만도 못한 저의 지난 삶을 반추하면, 스스로 보기에도 역겹기 그지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오늘도 살아 갑니다. 온 세상 속에서 주님의 은헤를 느끼며 살아가면서도 온 세상을 속일 수 있다는 듯이 나를 위한 삶을 살아 왔으니 뒤돌아 보면 너무도 어이가 없고 도대체 이런 육신의 입으로 어찌 주님을 믿겠노라고 외치는지 기가막힐 뿐입니다.

 

내 원하는 바대로 되지 아니하고, 인간의 본능에 집착하는 육신을 바라보노라면, 대성통곡을 하고 땅을치고 분을 토해도 답답함이 가시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저는 오늘도 숨을 쉬며 살아 갑니다. 오직 은혜...그 주님의 은혜를 거져 받기만 하면서 살아 갑니다..도저히 살가치도 없는 인간이 숨을 쉬며 살아갑니다.

 

사랑도 믿음도 기도도 그 어떤 행위도 없는 나같은 죄인이 숨을 토해내며 살아가면서도 주님의 은혜를 느끼게 되니.참으로 죄송하기 그지 없으며, 날마다 주님을 십자가에 매다는 제 자신이 부ㅡ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분들과 인연을 맺고 도움도 받고 권면과 충고를 받기도 하고 해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동안 전개된  수많은 행위와 인연의 광경들을  통하여  인간의 삶은 의미가 없으며 오직 주님의 은혜 그 자체만이 진리임을  수없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 한분에게 감사 하게 살아갈 수있도록 격려와 충고 비판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꼐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사망의 골짜기 속에서 오늘도 숨을 쉬고 살아가게 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면서,

 

여러분 모두 감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