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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교회신앙

지옥을 인정하지 않는 한국교인들..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4. 12. 6.

교인들은 사랑을 이야기 하고 겸손을 이야기 하고 낮아 져야 한다고 아주 겸손하게 말합니다..그런데 지옥에 간다는 사실은 결코 인정하지 아니 합니다. 아니 절대로 못합니다. 그러고도 겸손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거나 성화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아주 겸손 하게 이야기 합니다.. 이미 천국을 확보해 놓고 사는 순간.. 겸손이란 것은 마음속에서 떠나버리고 욕망의 바벨탑이 가득 들어 찬 것을 못깨닫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가리킨 독사의 자식과 멸망의 자식 마귀의 자식..바리새인들이 나를 제외한 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바리새인이라고 티격태격 싸웁니다.. 천국을 확보한 인간에게 바리새인이란 말은 죽어도 용납못할 무례한 말로 느껴지는 것입니다.. 사실은 단 한번도 자신이 지옥에 갈만한 마땅한 인간이라고

인정한 적이 일생에 없었기 때문이요 그런 기억조차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옥에 가야할 인간이라는 그 사실을 몸서리 치고 절규할 정도로 느껴 보았던 적이 있다면.. 지옥에 가야한다는 말에 분노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당연함을 인정한 적이 있었다면 말입니다..

성경은 천국에 가서 잘먹고 잘사는 환상의 책이 아닙니다.. 인간이란 존재가 얼마나 악한 존재요 내 자신이 얼마나 파렴치한 존재인가를 증거해 주는 책입니다.. 물론 구원을 얻고자 성경을 보던 바리새인들은 모두 독사의 자식들로 예수님에 으해 정죄 당하였습니다....[ 요한복음5장 40절]

 

교회를 위해 온몸을 불태우고 내생명까지 바쳐서 헌신했건만...이런 나의 공덕과 열심을 몰라주고 지옥에 가야 한다고 떠벌리니 그런 자들이 이단으로 보이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그런데 놀라운 사실 하나는 예수님도 하나님을 위해 온정성을 쏟고 철두철미 하게 도덕적으로 깨끗하게 흠없이 살앗던 바리새인들에게 모두 지옥갈 자식이라고 선포 하셨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바리새인들이 외식적으로 위선적으로 살았다고 말하는 자들도 있다.그 말을 내뱉는 순간 자신은 바리새인처럼 살지 않고 있다고 자신하는 자만감이 분출된것이다..예수님이 바리새인들보다 행위가 낫지 아니하면 그 누구도 천국에 갈 수없다고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바리새인들의 행위가 그토록 쉽고 가벼운 것이였다면 예수님은 하나마한 말씀을 하신것이된다.. 이 말씀은 그 누구도 인간의 노력으로는 지옥행임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마나한 말씀은 없다. 골 수를 찌르고 영혼을 볂하 시키는 능력인 것이다.. 무엇으로? 내가 얼마나 추하고 더럽고 악한 존재인가를 밝혀 내면서.. 자아를 완전히 뭉개 뜨리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