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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교회신앙

숭의교회 게시판 관리자님께 마지막 인사드립니다.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5. 1. 5.
  그동안 저의 글을 삭제하지 않고 글을 올리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라는 곳이 그저 자신들이 다니는 담임 목사의 설교외에는 거의 귀와눈을 막고 있는 시절이기에 다른 사상이나 관점 신앙에서 나오는 것들은 모두 배타적으로 보는 습성이 강력합니다.

실례로 제 글을 대한민국의 여러 교회의 자유게시판에 올려 보앗지만 하루를 넘긴 적이 한번도 없었을 정도 입니다..물론 제글이 상당히 비판적인 글이기에 사랑과 거륵을 위치고 목사와 교회를 거룩한 것으로 여기는 교인들의 입장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결과 였을 것입니다.

만약 제가 아니라도 개혁적 신앙인이 무작위로 선정하여 자신의 개혁적 성향의 글을 올려 보십시요.. 당장에 삭제될 것입니다. 이런 곳과 비교하여 본다면 숭의 게시판은 개혁적인 공간이며 그동안 참 많이 참고 계셨던 것입니다. 얼마나 속이 상하셨을까요? 좋은말만 들어오던 분들에게 비난은 참으로 견디기 힘든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세상이 달라졋습니다.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입을 막고 지낼 세상이 아닙니다. 사나 죽으나 그저 복음만 가지고 외치며 살아가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오직 복음으로 거짓 복음을 당당하게 대처 해야 하는 것입니다.. 무익한 논쟁이나 소모전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모든 교회가 열린 광장이 되어야 합니다. 아부성 짙은 사탕발림같은 글은 차라리 이단적인 글보다도 못한 것입니다.비판으로 복음이 드러나는 것이 사탕발림으로 가리워지는 것보다는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관리자님이 저의 글쓰기를 차단하신것인지 김동호 목사님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그리 막데먹은 인간은 아닙니다. 메일로 더이상 글을 올리지 말라고 하셨더라면 잘알아듣고 따랐을텐데..하는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이제 관리자님의 뜻대로 더이상 글을 올리지 않겟습니다. 그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관리자님에게 주님의 영이 언제나 함께 하기를 빕니다.. 그럼 이만..

*** 올리고픈 글들이 참 많이 있었는데 쓸데없는 논쟁에 휘말리는 바람에 모든것이 무산되었군요? 주님의 뜻이라 생각하고 언젠가때가 되면 다른사이트에 올릴기회가 주어 지겠죠.. 그러나 몆가지 꼭 해야 할말이 있기에 마저 하고 떠날 생각입니다. 참고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차단이 되어 아내의 이름을 몰래 도용하여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