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영이십니다..

하느님은 영이십니다..

[2005-02-03]

영은 영적인 모습으로 인간에게 다가옵니다..영적인 깨달음은 인간의 영역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이 심판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 스스로 자초한 것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그러면서도 하느님의 심판이라고 말합니다. 심판을 천번 만번 받아도 할말이 없는 존재가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박민수목사님의 생각은 옳습니다. 하느님은 이 세상의 섭리에 물리력으로 간여하지 않습니다. 그 창조해 놓은 만물이 하느님의 창조하신 뜻대로 끊임없이 제모습을 찾으려고 하는 것뿐입니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욕망이 가득하여 흐트려 놓는 것을 제자리로 돌려 놓을 뿐입니다. 하느님은 영이십니다. 때문에 하느님이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일은 없습니다.하느님을 보는 순간 죽는 다는 말은 바로 하느님을 보앗다는 것이 거짓이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느님은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온갓 풍파와 시련 재앙은 하느님이 직접 관여한 일이라기 보다 하느님이 만드신 창조역사가 자연적으로 이루어 지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들은 이같은 모든 사고 모든 불행 모든 자연 재해가 하느님의 뜻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알 수잇습니다.. 세상 모든 것들로 하여금 우리 인간들이 얼마나 가치없고 더럽고 악한 죄인의 존재인가를 일깨워 주기 때문입니다.모든 사건 사고는 분명 인간이 만들어낸 것일 수도 있고 자연의 섭리에의해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발견할 수잇다면.. 그것이 바로 하느님의 영이 하시는 일일것입니다.. 박민수 목사님의 말씀은 틀린것이 아닙니다.. 다만 인간의 자유의지 라는 것은 결국은 자신의 존재가 벌레만도 못한 존재임을 날마다 일깨운데에 그 유익이 있다 할것입니다.. 하느님의 뜻과 인간의 뜻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욕심으로 살다갈 수밖에 없는 인간의 실체를 확실하게 드러내 주는 주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에서 비롯된 애통의 감사입니다..하느님이 인간의 기도대로 움직이는 분이 아니라 하느님이 이 세상을 그분의 섭리대로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