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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교회신앙

성공과 멸망[라면먹기 위해 산에 오른 아이]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8. 2. 18.

 

 하느님이  죄악을 이 세상에서 영구히 절멸하려 하실 때, 그는 먼저 죄악으로 하여금 마음껏 성공시키어, 세상으로 하여금 이를 찬양하게 하며, 귀족부호로 하여금 이에 귀의 하게 하여, 죄악으로 하여금 하늘높은데까지 오르게 하고, 그런 다음에 벼락같이 멸망을 내리어 땅위에서 그것을 쓸어 버리신다.

 

하느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의 경우에 있어선 성공은 멸망의 징조다. 정부가 그렇다. 교회가 그렇다.국가가 그렇다. 개인이 그렇다. 성공을 자랑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기 전의 살찐 돼지와 같다. 멀지 않아서 세상은 그를 찾아도 그를 볼 수 없을 것이다.

 

하느님이 그를 없애 버렸기 때문이다. 새장에 새가 가득찬 것처럼, 불의의 보화가 그들의 집에 가득하다. 그러므로 그들은  큰 자가 되면 부요한 자가 된다. 그들은 살찐 기름이 된다. 그 못된 행위는 심하다.

 

하느님은 말씀 하신다. " 내 이와같은 일을 벌하지 않으랴 내 마음이 이러한 원수를 갚지 않으랴 [렘5장 27절-29]

 

 

                                 신자와 불신자의 구별

 

세례를 받고 안받고의 구별이 아니다. 교회에 속하고 안하고의 구별이 아니다. 반듯이 술을 먹고 안먹고의 구별이 아니다. 사람의 죄를 용서함과 용서하지 않음의 구별이다. 신자는 죄를 용서하고, 불신자는 죄를 용서하지 않는다. 신자는 오래 원한을 품지 않는다.불신자는 언제까지나 원한을 품고 이를 풀려 하지 않는다.

 

원한은 마음의 독이다. 이를 속에 감추고 사람은 불쾌하지 않을 수없다. 용서는 독소의 배제이다.

 

* 우찌무라 간조<<소감>> 중에서... 일본의 개혁신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