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목사교회신앙

히틀러와 전혀 다를 것이 없는 우리 인간들..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5. 2. 26.
히틀러와 전혀 다를 것이 없는 우리 인간들..
 
인간들이란 자신에 내면에 마귀의 발톱을 숨기고 잇는 존재입니다..그 때와 기회가 주어지지 아니 했을 뿐이지 여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도 히틀러 처럼, 김일성처럼 , 네로 황제처럼, 기회와 권력과 힘이 주어진다면 똑같이 흉내내고 살 사람들입니다..
물론 한미르님이나 산들님처럼 양심이 좀더 발달한 사람은 소극적 행동으로 불의에 대한 항변을 하는 것으로 나타날 수도 잇지만, 결국은 이런 선한 사람들도 주어진 환경에 의해 "하이 ! 히틀러! 위대하신 김일성 , 네로황제여 당신은 훌륭합니다. 라는 맘에도 없는 칭찬을 할 사람들입니다.

그 주어진 자리에서 최대한 선을 행하려고 애를 쓰기도 하겠지만, 그 주어진 환경이 목숨과 가족 모두를 몰살시킬 막강한 권한을 가졌다면, 거기에 순응하며 살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입니다..북한의 주민들이 애초부터 선과악을 모르는 우리들과는 차원이 다른 악마로 태어난 덕분에 김벙일을 숭상할까요?

독재체제에 항거하지 못하고 맘에도 없는 아부성 말을 토해내는 그 사람들이 우리와 다른 성정을 가진 사람들일까요? 불의에 항거하는 북한의 한사람을 찾아보는 것이 바닷가에서 잃어버린 코딱지 하나를 찾는 것 만큼이나 어려워 보이는 것은 그들이 우리들만 못해서가 아니랍니다..

바로 여기에서 정의를 외치고 사랑을 외치고 개혁을 외치는 것이 얼마나 웃기는 일인가를 증명해 주는 것입니다. 이곳에 계신 여러분들도 그 주어진 환경에 의해 악마도 되고 찬사도 되는 것입니다.. 천산의 말을 하는 사람들도 그 속내는 악마의 길다란 발톱을 숨기고 있는 중입니다. 언제든지 기회만 온다면 그 발톱으로 내 야욕을 채우려 하겟지요..

이런 인간의 양면성을 지켜 보는 일은 재미있습니다. 그 재미라는 것도 사실은 악마의 유혹일 수있겠지요.. 고로 인간은 한사람도 남김없이 모두 지옥가야 마땅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