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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교회신앙

:복음은 자신의 산 체험을 전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5. 3. 13.
re복음은 자신의 산 체험을 전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내가 알지 못하는 것 자체가 착각과 다를바가 없는 것이죠. 내가 생각한 다는 것을 전제로 나의 실존을 내 스스로 인식하는 것은 실존을 정당화 시켜주지만 생각도 하지 못하는 것을 가지고 나의 실존을 논하고 확증하려 하는 무지와 다를바가 없을 것입니다.

나의 착각을 남에게 전해서 그들이 나처럼 착각에 빠져 버린다면야 그게 무에 걱정입니까? 그런데 착각을 전해서 착각에 빠지는 것은 체험일까요? 아니면 무지일까요?

맹점이란 것이 있습니다. 눈의 시야에 보이는 것 중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죠. 그 말이 사실인지 아무리 이야기를 하고 수도없이 들어도 직접 그 사실을 실험적으로 해보지 않고는 받아 들일 수가 없지요. " 가 " 라는 발음의 입모양으로 " 바" 라는 소리를 들려주면 " 다 "라는 소리로 들리지만,눈을 감고 들으면 "바" 로 들린다.하지만 직접 행해 보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그 사실을 인정하지 못합니다. 내 귀가 틀리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죠.

마찬가지로 내가 알기전에는 모든 것이 거짓으로 다가올 뿐입니다.

그러므로 믿을 것은 내 자신을 통해서지 타인의 감정이나 체험 지식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전해 주는 것이 진리를 올바로 전하는 것이지 " 진리는 이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죠, 진리란 확증이 아닙니다. 그저 사람들의 눈에 보기에 착각에 빠진 환상가가 내 눈앞에서 어른 거리는 것이 보일 뿐입니다.

그러더라도 그 말을 하는 사람은 분명 환상이 아닌 실체이지요. 그게 나와 무슨 상관입니까? 그가 환상에 빠져 허우적 거리던지 말던지.. 내가 그처럼 되지 않는 한 결코 믿을 수도 없는 바보짓인걸 말입니다. 따라서 예수도 제자들도 수많은 기독인들로 내가 그들처럼 되보지 못하는 한 환상가요, 미친자들이요, 이단의 괴수요, 정신병 들린 자들로 보이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 사실을 사실대로 인정치 않고, 그런 정신나간 자들에게서 무엇인가 배울만한 것이라도 있는 양 말하는 것은 스스로의 가치를 드높이려는 도덕가의 위선일 수 있습니다.

내가 알지도 못하는 것을 말하는 자의 확증이란 것을 가지고 나를 확증하게 하려 한다고 따지는 것은 참 보기에도 이상하고 듣기에도 이상하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그냥 정신병자로 보는 것이 올바른 행동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이런 지극히 상식적인 것까지 망각하고 팽개칠 정도로 영육간에 복을 원없이 추구 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입니다..










>복음이라..

그래서 묻는데, 그 자신의 착각을 남에게 전해서 뭐가 남는다고 보시는지?

하나 묻겠는데, 그것이 신의 길이라는 의미를 누가 확증을 하던가?

아무도 확증한 적이 없으며, 확증할수도 없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