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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교회신앙

교리로[지식] 사람을 변질 시킬 수 있다는 믿는 사람들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5. 3. 17.

교리로[지식] 사람을 변질 시킬 수 있다는 믿는 사람들

이곳에 놀러 오는 사람들 중에는 상당수가 자신들이 배운 지식을 남에게 그대로 전가하여 그것을 배우기만 하고 따라 하기만 하면 그리스도인이 된다고 가르치는 자들이 많다.

유식한 학문과 정통신학을 배워야만 성화가 무엇인지 걸구이 무엇인지.. 올바로 행하고 따를 수 있다고 가르친다. 즉 글을 모르는 사람은 절대 십자가의 복음을 전할 수없는 존재가 된다는 결론을 내놓는 것이다.

어렵고 난해한 히부리어와 아람어 또는 철학적 문제까지 대두 될 정도로 복잡다단한 용어의 철저한 분석을 하지 못하면 절대 복음을 외치거나 전하면 안된다고 말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 쥐뿔도 모르는 것이 입다물고 있으라는 이야기다.

최소한 자신만큼 상당한 지식을 섭렵해야만이 올바른 복음을 사람들에게 전할 수잇다는 것이다. 이런 지식자랑을 하는 자들의 마음은 얼마나 자부심이 강할까? 남들이 모르는 것을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여 얻은 것이니 그 유식한 것을 자랑하지 않으면 얼마나 좀이 쑤실까?

지금 이곳에서 복음이라고 말하는 것들이 얼마나 배우기 힘들고 이해하기 힘든 것일까? 시장 장터의 아주머니나 촌로의 귀에는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로 밖에 더 들리랴?.. 거렁뱅이나 장님 가난한 인생들은 이렇게 박학다식하고 복잡한 신학을 배우지 못했으니 그들은 입도 뻥긋해서는 안될 무지랭이 들인가?

예수님 시절에믄 오직 하나 만이 있었다. 성화도 교리도 주일성수도 신학도 거대한 교회당도 목사라는 작자도 설교도 십일조도 청부도 등등.. 아무것도 필요치 아니했다.. 오직 주의 영이 실재로 임하기만 하면 성경이 깨달아지고 그들의 삶은 변회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더럽고 추하고 가증스런 인간이 바로 자신인 것을 날마다 고백하면서 자신들의 가진 재산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기를 힘썼다. 누가 하라고 해서 한것이 아니라 그리하지 않는 자신의 몰골이 너무도 위선적이고 더럽고 가증스럽게 여겨져서다.

내 목숨을 남에게 내주어도 결코 성화라고 하지 아니했다. 인간의 행위로는 죄밖에 나나올것이 없기 때문이다. 입으로만 할일을 다했다고 외치는 교리론자들로 가득찬 곳이 한국교회다. 이런 회칠한 위선자들을 깨우칠 것은 오직 주의 은혜밖에 없는데 이 사실을 모르다 보니 성화니 거룩이니 하는 잡다한 것으로 진리를 대체하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