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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남의 탓을 하는 암환자와 보호자들을 보면서....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10. 12. 14.

 

 

오늘날 환경을 오염시키고 파괴시킨 죄값으로 인하여 남녀노소 너나할 것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암에 걸려 죽게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세계적으로 암을 치료할 수있는 치료약은 단 한개도 없어 많은 암환자와 보호자들은 암을 고쳐보기 위하여 여기저기 정보를 찾고 아니면 무조건 병원으로 가서 암치료를 받는다.

 

 

어떤 이들은 식이요법만으로 암을 고쳤다고 하는 소식을 듣고 식이요법을 열심히 실천 하였지만 암을 고치지 못하고 환자는 사망하게 되었다.. 이 사망한 환자의 보호자는 " 식이요법 때문에 환자가 사망 하였다고 비난하고 다닌다"..

 

어떤 사람은 운동만으로 암을 고쳤다고 하여 열심히 운동을 하였지만 암이 고쳐지기는 커녕 암환자가 일찍 돌아가셨다고 비난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암을 고친 사례가 아주 많다고 하여 차가버섯을 열심히 복용하 였지만 오히려 병세가 악화 되었다고 하면서 차가버섯이 암을 고치지 못한다고 비난한다.

 

어떤 사람은 단식요법으로 암을 고친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열심히 실천 하였지만 오히려 병세가 악회되어 돌아 가셨다고 비난한다.

 

어떤 사람은 막스 거슨 박사의 거슨요법으로 암을 고쳤다고 하여 열심히 거슨요법으로 커피관장을 하고 식이요법을 하였지만 암이 악화되어 사망했다고 하면서 거슨요법을 비난한다.

 

어떤 사람은 니시요법으로 암을 고쳤다고 하여 열심히 니시요법을 하였지만 암을 고칠 수없었다고 니시요법을 비난한다.

 

어떤 사람은  3개월 시한부 전이성 말기암을 마이다케요법으로[AHCC] 고쳤다는 의사의 치료기를 읽고 마이다케에 모든것을 걸고 열심히 실천 했으나 효과가 없었다고 비난 하였다.

 

어떤 사람은 기적의 항암제라고 하는 00악이라는 약을 [몇가지 약초뿌리로 만들어져 암치료제로 캐나다나 유럽에서 허가받고 판매되는  천연물질로 만들어진 암치료제 ] 먹고 암이 났다고 하여 열심히 복용 하였으나 치료효과가 없어 환자가 사망했다고 비난 하였다.

 

어떤 사람은 인산김일훈선생의 죽염요법을 어떤 사람은 심천사혈요법을 어떤 사람은 기준성선생의 부황요법을 어떤 사람은 키토산 요법을 ...어떤 사람은 산야초효소 요법을... 어떤 사람은 이상문선생의 음양조절법을 또 어떤 이들은 장생도라지 약초요법을 ... 어떤 이들은 기치료를 어떤 이들은 침치료를 어떤 이들은 뜸치료를

 

그리고 어떤 이들은 항암치료를 어떤이들은 방사선치료를 어떤 이들은 수술치료를.. 어떤 이들은 ...사이버나이프 요법을 .. 어떤 이들은 면역요법을...... 

 

 

실로 많은 암환자들이 이들 암에 좋다고 하는 방법들을 실천한 후 암환자가 사망하게 되면 이들 치료법 때문에 암환자가 증세가 악화되서 사망했다고 비난 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말기암이 아니라면 거의 모든 암환자들이 병원에서 " 암을 고칠 수 있는 약은 없지만, 암의 재발을 늦쳐주고 생명을 약간이나마 연장시켜 준다는 차원에서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받는다..." 그렇게 치료를 하다가 암이 재발되거나 혹은  치료의 부작용으로 더이상 그 어떤 치료조차 하지 못할 정도가 되면 퇴원을 하라고 한다.

 

 이처럼 병원치료를 받다가 더 이상 그 무엇으로도 가망성이 없다고 판정받거나 말기암으로 진단되어 치료를해도 효과가 없다고 판정 받는 암환자들의 상당수가  어쩔 수없이 자연치료법이나 대체요법을 선택하게 된다.. 문제는 일체의 병원치료를 받지 않고 애초부터 병원치료를 받게되면 장기가 훼손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인체에 화학약품의 독소가 가득 들어차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치료법이나 대체요법을 하게되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보게 되지만, 오랜동안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등으로 장기가 다 파괴되고 그 기능이 망가진 경우 자연치료법이나 대체요법은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거나 몸속에 쌓인 화학약품의 독소와 상충작용을 하게 되므로 오히려 해가 되기도 한다..

 

물론 병원치료를 일체 받지 않은 말기암 환자중에서 온 몸이 다 암이 발생할 수 잇을 정도로 전신이 오염되어 세포들이 죽어가는 최악의 상태에 있는 말기암환자들도 자연대체요법을  하게 되면 급속도로 병세가 악화 되기도 한다.. 물론 어떤 자연요법은 도움이 될수도 있다.

 

그런데 이 세상 그 무엇으로도 치료약이 없다고 판정받은 암환자들중에서 자연요법이나 대체요법 운동 식이요법등으로 말기암을 고친 사례가 종종 나타난다.. 이런 말기암을 고친 사람들을 보고 병원치료를 받다가 포기한 말기암 환자나 병원치료를 받지 않은 말기암 환자들이 대체요법이나 자연치료법을 선택한다..

 

그런데.... 암을 고치는 경우는 아주 희박하고.... 대부분은 사망한다. ..

 

그런데 이 암환자가 사망 한 것을 두고 자신이 선택한 그 방법을 두고 설왕설래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미 최악의 상태에 있는 환자에게는 그 무엇이 몸에 들어가도 어떻게 작용할지 아무도 모르며 어떤 방법을 선택해도 부작용이 나타날 개연성은 있다.. 독성이 너무도 강한 항암제를 복용하고 수많은 구토와 설사 어지럼증 치매 손발져림 탈모 등이 나타나지만 의사들은 그것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므로 환자나 보호자들은 아무말도 못한다.. 그런데  .. 자연치료법이나 대체요법에서 조그마한 반응이라도 나타나면 난리를 친다.. 누가 그것을 복용하라고 강제 하였거나 누가  그것을 하라고 강요 하였던가?...

 

모든 것이  본인들이 선택한 것이 아니던가?...

 

그래봤자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 오는 것도 아닐 진대...... 누워서 침을 뱉는 것이 아닐손가?...

 

 

내가 항암치료를 하자고 요구 하였고, 그로 인하여 부작용이 발생하여  이미 환자가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 처하여 암을 고치지 못한 것을 두고 남에게 탓을 돌린다 하여 그 잘못이 가리워 지는 것은 아니다..

 

 

내 가족이 죽게된 것에 대한 원망의 화살을 다른 사람에게 돌린다 한들.... 그 목소리가 돌아가신 분에게 들리랴 ...아님 돌아가신분이 잘 했다고 하는 칭찬의 소리가 들리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