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란 교회건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란 교회당 건물을 말한다고 생각한 초대 교인들은 없었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을 사용 하였듯이 초대교회 교인들은 교회가 모이기 위해 교회당을 일부러 짓는 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지 아니했으며 그런 일은 이방종교인들이나 하는 나쁜 일이라고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같은지체 같은 형제들끼리 모여서 세상사람들이 모르는 대화를 하고..기도나 대화를 하는 것이 전부 였습니다.
또한 초대 교회에서 교회가 모임을 가지는 계기는 대부분이 식사 모임이였습니다..
함께 어울려 모여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 만족해 하였습니다.때문에 극소수의 사람들의 모임이 대부분이였습니다.
또한 공동묘지에서 죽은 자를 추모하면서 자연스럽게 모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특별한 날과 절기를 정하여 만남을 가진 적은 초대교회때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많은 수의 모임이 최대 70명 정도 였다고 합니다.
그런 전통이 몇백년 동안 이어지다가 이방 종교가 유입되고 이방신을 모셨던 신전을 본 따서 성자를 모시게 되고 교회가 거대하게 변모한 것입니다..
참된 교회는 그 누구도 파괴 할 수가 없답니다..
그 사실을 모르다 보니 교회가 무너질까봐 많은 걱정속에 살아가는 분들이 있는 것입니다.. 몇백년동안 교회가 없었다는 것이 아니라 일부러 많은 돈을 들여서 교회당을 지은 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타락하기 전에는... 교회당을 지어서 낭비할 돈 대신 그 돈으로 가난한 이웃을 돌보았기에.. 불신자들이 놀라워 하고 기이하게 여겼던 것입니다.. [대형교회 유지비가 한달에 수십억씩 낭비 됩니다. 때문에 쭉정이 같은 소리외, 요란한 생색내기 자선활동만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가 크면 클수록 교인들이 아무리 많은 돈을 헌금해도 교회당 유지비에 투입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지하 교회니 재세례파처럼.. 초대교인들은 돈을 들여 교회당을 지은 적이 없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나쁜 지인지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교회답지 못하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죠..
콘스탄틴이 교회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이유는 그가 바로 거대하고 웅장한 교회를 짓기 시작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방신을 섬기는 신전을 본따서 말입니다.
단지 신전을 성전이라고 교회라고 명칭만 바꾸었을 뿐이죠.. 이런 행위에 대해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반대를 하며 신앙을 지키기 위해 그들을 피하여 동굴속으로 숨어 들어 갔던 것입니다.
그들은 그리하여 복음과는 상관없는 교회당이라는 우상에서 벗어 날 수가 있었으며, 참된 교회를 지켜낼 수있었던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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