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 가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던 그리스도인들....
마태복음 25장을 보면 양과 염소의 가르침이 나온다. 스스로를 가리켜 믿음있는 자라는 확신이 있어 절대 자신들은 지옥이 아닌 천국에 갈것을 믿어 의심치 아니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 때문에 구원에 대한 확신이 분명 하였다. 또한 믿음에 걸맞게 선한 일도 많이 하고 헤아릴수 없이 많은 전도를 하고 교회도 많이 세웠다. 사나 죽으나 오직 예수님을 위해서 온 몸바쳐서 헌신을 하고 희생을 하였던 것이다. 예수님을 믿었으니 결코 구원에서 낙오될 수 없다는 확신이 있었다. 또한 날마다 예수님이 자신들에게 믿음이 있음을 증거한다는 것을 마음으로 느끼고 살았다. 성령이 함께 하시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든자를 고쳐주고 온갓 기적을 보여주고 거대한 교회도 이루 헤아릴 수없이 세웠다. 그런 노력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 하였다. 참으로 하느님을 위해서 온몸을 불태운 대단한 일을 한 것이다. 오직 믿음으로 이런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한것이다. 따라서 단 한번도 자신들은 죽어서 지옥으로 간다는 것을 꿈에라도 생각치 못했다. 정녕 예수님의 은혜로 틀림없이 구원을 받는다고 믿었는데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다. 오직 믿음으로 하느님의 일을 열심히 한 자신들을 보고 하느님은 지옥으로 가라고 명한 것이다. 얼마나 분통이 터지고 억울한 일이던가?. 이들은 하느님께 따지기 시작한다. ""하느님 우리는 하느님을 위해 참으로 열심히 일했으며,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 다는 것을 한번도 의심해본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왜 지옥을 가야하는 것입니까?... 라고 말이다. 그런데 하느님은 진실로 이르노니 지극히 작은자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다 라는 말씀으로 지옥자식임을 선포한다. 그에 반해 자신들은 틀림없이 지옥에 갈것으로 여겼던 자들을 따로 불러 세워 예비된 나라 천국으로 들어가라고 말씀 하신다. 자신들은 천번만번 지옥으로 가야할 죄인이라고 생각하던 자들이였기에 이런 이해 할 길없는 처사에 하느님께 고백한다. " 저희들은 하느님을 위해 아무것도 한일이 없습니다. 지옥에 가야 마땅한 자들입니다" 라고 말이다.. 이 가르침은 무엇을 말하는가?. 인간이 스스로 구 원을 확신한다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며 교만스러운 일인지 깨우쳐 주는 말씀이다. 인간의 생각과 하느님의 생각은 다르다. 따라서 하느님의 뜻을 인간은 이해 할수가 없다. 때문에 나의 생각으로 구원을 확신하는 것은 바보짓이라는 것이다.구원을 소망하는 바리새인들에게 천국은 먹고 마시고 즐기는 곳이 아니라고 말씀 하시며 인간의 생각으로 꿈꾸는 천국에 대한 소망이 죄악임을 일깨우셨다. 지금 이순간.정녕 주님이 자신을 이끌고 다니시는 것이 믿어 진다면, 더 바랄것이 무엇이랴.. 구원을 바라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냐 아니면 주님의 영이 함께 하심으로 믿어지는 삶을 사는 것이냐.. 죽어서 벌어질 내일일을 염려 하지 말고 지금 이순간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를 소원하는 삶을 살자.. |
2006-08-26 20:2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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