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극비수사" 영화감상기-형사가 범인? 점쟁이가 범인?-보통영화-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15. 6. 29.

극비수사 영화평-형사가 범인?-도사가 범인?-

 

 

오래간만에 영화를 한편 보았다... 극비수사.........김윤석 주연의 영화.....

 

 

실제 범죄사건을 영화한 것이라고 하는데, 그다지 재미있는 영화 라고는 할 수 없으며,,,,, 그렇다고 영화의 품격이나 격조가 느껴지는 것은 없는 단지.....아이를 찾기 위한 긴장감으로 인한 몰임감이 느껴지는 영화라고 보여 진다...

 

 

감독은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수사반장이라는 텔레비젼 방송을 한 편 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영화는 영화다워야 한다...

 

영화배운 김윤석의 연기 특징은 단조롭다는 것... 그것이 문제다.... 나름대로 코믹을 섞어 넣는 광경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어루숙한 연기를 탈피 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아마도 실제 생활에서도 코믹스런  행동을 보여 주지 못하고 너무 진중하게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영화는 어린여자아이가 납치 되는 것은 시작으로 전개 되고, 미궁에 빠진 수사팀은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 게 될 까 전전긍긍하며...  걱정에 빠지는데....

 

가난한 어민들의 노동력을 착취하여 배를 불리는 갑부는 경찰고위층에 뇌물을 가져다 바치고 수사를 의뢰하게 되고, 부산형사 중에서 실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형사에게 범인을 잡아 달라고 하는데...

 

범인이 전화연락이 오는 날짜와 시각을 정확하게 맞추는 점장이의 용한 실력앞에.... 결국 점장이와 힘을 합쳐서 범인을 검거하게 되는데..

 

영화는 분명 현실이 아닌 허구인 것은 맞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서 점장이의 능력 때문에 범인을 검거한 것으로 묘사한 것은 지극히 비현실적인 요소를 넘어 실제적인 문제점까지 발생 시킬 수 있는 도가 지나친 설정은 아니였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그냥 스쳐 가는  생각으로는 어쩌면 저 형사나  점장이가....  조작하고 의도한 자작극의 범죄는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뇌물수수 혐의로 진급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 벽을 뛰어 넘기 위해 점장이와 결탁 하여.... 납치 범죄를 일으킨 다음.....  진급을 하고 한번 진급을 하고 나니, 또다시 반복적으로   같은 범죄를 저지르고,...... 또다시 진급하고,

 

이런 엉뚱한 생각이 떠올랐다....   1970년대의  경찰들은 불법과 조작을 마음먹은 대로 좌지우지 할 수 있을 정도로,.....불법이 판을 치는 세상 이였으니... 그럴법도 하지 아니한가?...

 

 

아뭍튼지.....극비수사 ---영화 수준은 높지 않으며.....  완성도도 높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다만...

 

그냥 재미삼아 한번쯘은 봐도 무방한 영화 라는 느낌이다....

 

 

 

 

 

 

 

 


극비수사 (2015)

The Classified File 
7.9
감독
곽경택
출연
김윤석, 유해진, 송영창, 이정은, 장영남
정보
드라마, 범죄 | 한국 | 107 분 | 2015-06-18
글쓴이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