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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신앙컬럼

악마화된 종교?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24. 8. 16.

악마화된 종교


성경은 진리라고 말한다  



그 성경을 악마화 시키는 종교인들이 있다 하나같이 성경을 진리라고 믿는 사람들이 성경을 자신들이 추구하는 종교적 색채 교파적 교리 믿음의 관점에 따라  자의적으로 제각각 다르게 해석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들만큼은 오직성경적으로 살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구원파는 죽어서 천국 가는 것이 목적이므로 성경을 해석할 때 오로지 구원받는 목적으로 해석한다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가 인간이라는 것과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면서 여호와의 증인들만 구원을 받는다는 종교적 관점으로만 성경을 해석한다  



신천지는 자신들은 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성경을 해석하고 그것만을 진리라고 외치고 있고



이슬람교는 마호메트의 관점으로 성경을 해석하고



유대인들은 유대교의 관점으로 성경을 해석한다



러시아 정교회는 그들의 교리와 전례되어 내려온 설교에 맞추어 성경을 해석한다



천주교는 천주교의 관점대로 해석하고



귀신론에 의미를 둔 김ㅇㅇ 목사와 그 교인들은 성경에서 기사와 이적 귀신적인 내용에 대해서 자신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해석을 한다



높은뜻숭의교회 김ㅇㅇ 목사와 그 교인들은 성화론에 의미를 맞춰 성경을 해석하고  



조ㅇㅇ 목사와 그 교인들은 3박자 축복론에  맞춰 성경을 해석한다  



무교회 주의자들은 초대 교회의 원형을 추구하며 성경을 해석하고  결론은 기독교인은 수없이 많은  목사와 교파에 따라  모두가 다르게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다



교회가 하나라고 말하고  성경이 진리라고 하면서 모두가 다르게 각각의 자의적  해석을 하면서 자신들이 믿는 교리와 자신들이 해석하는 성경만이 진리라고 떠벌리고 살아간다



그 누구하고도 그 어떤 교회와도 타협하지 않는다 성령에 따라 산다고 하는 사람들이 구원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모두가 다르게 성경을 해석하고 자신들이 추구하는 관점으로 해석하고 자신들과 다른 것은 모두 악마화 이단으로 치부 배척한다 성경 자체가 정반합 모순으로 가득 찬 내용들로 점철 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원하는 성경 구절만 뽑아내서 자신들의 유익에 부합하게 해석을 하는 것이다



성경을 자신들의 구원을 확증 받는 보증 수표로 해석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주장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이단으로 규정을 하는 것이다



결국 오늘날 성경은 악마로 변해 버렸다 인간들의 종교적 욕망에 의해 성경이 악마로 변질되어 버린 것인지 아니면 원래부터 성경이 악마적이였는지 그것은 알 수가 없지만 같은 성경을 읽고서도 같은 뜻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교단 교파가 단 한군데도 없다는 것은 성령이 존재하지 않거나 성경이 진리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단적인 예가 아닐까



그럼에도 진리가 있다면 그 진리는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사람들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좁은 문이  아닐까 유명세를 떨치는 교회와 비대해진 교회 목사나 신부 종교 지도자들이 우상화된 교회는 모두 악마의 누룩으로 변한 것이 아닐까



믿음이 있다고 자부하는 종교적 욕망이 강한 교인들은 광적인 행동을 보인다 이들은 겸손을 모르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도 모르고 원수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도 모르고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하느님에게 한 것이라는 가르침도 부정하며 살고 있다  



종교적 욕망도 강하지만 삶의 모습에서도 욕심이 강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성경의 가르침은 진리라고 주구장창 주장하면서도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면 성경의 모든 가르침이 다 거짓이고 성경의 모든 가르침을 믿지 않는 거짓 믿음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을 믿지 않는 것이다



성경을 믿는다면서  자기의 유익을 추구하기 위해 성경을 해석하는 자들은 하는  다 거짓이다 성경은 오직 한 가지만 이야기하고 있다 그것은 새 계명이니  곧 사랑이다 이 사랑을 지키고 실천하는 것만이 성경의 가르침을 지키고 실천하고 믿는 것이다  



땅에서 묶인 것을 풀지 않고서 어찌 하늘을 소망하며 구원을 바라는가 천기를 분별할 줄 알면서 온갖 욕망으로 가득 찬 교인들의 파렴치하고 더러운 광기를 어찌 보지 못하는가



양심이 화인 맞은 자들이여 회칠한 그 입으로 성경을 진리라고 말하지 말아라 더 이상 사랑이신 하느님을 망령된 신으로 만들지 말아라



십자가는 내팽개치고 잘 먹고 잘 살려는 욕망을 땅에서 실컷 누리고 하늘까지 가서 누리 겠다는 그 역겨운 자화상을 어찌 볼 수 없단 말인가



지극히 작은 자를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자들이 성경을 믿는 사람들이다  눈에 보이는 사람도 사랑하지 않으면서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을 믿고 사랑한다는 말은 다 위선이고 거짓이다

애통하고 절규할 수밖에 없는  상한 심령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다



살려는 자는 죽고 죽으려는 자는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