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목사교회신앙

헌금에 대하여..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5. 4. 22.

 

 
헌금에 대하여..

예수님이 원하시는 헌금은 자신의 모든 것을 전부 바치라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죄악이라고 규정하는 것입니다. 인간 편에서 상하한선을 정해 놓고 이정도면 바른 헌금이다 하고 말하는 것은 자기의 행위를 좋게 봐달라고 하는 속내가 숨겨 져 잇는 것입니다.자신 스스로 의를 정해진 규격에 맞게 만드는 짓입니다.주님이 헌금을 요구하시는 뜻이 무엇일까요? 주님이 돈이 필요해서 일까요? 아니면 이 사람이 어느정도 착한 사람인가 평가를 하려고 하기 위함 일까요? 예수님은 인간이 어떻게 행동할지 어떤 것을 택할지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하나마나한 것을 인간을 시험하기 위해 어떤 요구를 하지 않습니다. 인간이 얼마나 더러운 존재인지를 깨닫게 하기 위해 예수님의 가르침이 필요한 것이지 훌륭함을 인정해 주기 위해 시험을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주님은 십자가의 은혜앞에 죽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즉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너의 모든 바치고 자신을 따르라고 끊임없이 명령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 연약한 육신은 욕심이 가득하여 내 살궁리와 나의 가족과 내 몸을 먼저 생각하고 살려고 발버둥 치고 잇는 것입니다. 내 이웃을 내몸처럼 사랑하지 않는다면 보이는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으라고 하는데 겨우 먹고 남는 찌꺼기를 꺼내놓고 저 잘했죠 저 믿음 잇죠 라고 아부하는 짓입니다.

주님이 왜 인간이 지킬수도 없는 완벽한 율법을 인간에게 짐지우신 것일까요?그이유는 단 하나 주님의 은혜만을 소망하라고 하기 위함입니다. 도저히 지킬 수도 행할수도 없다는 현실앞에 절규하고 주님의 은혜만을 소망하고 의지하라고 하기 위함입니다. 완벽한 율법을 지킬수 잇고 완성하실 수 잇는 분은 오직 주 예수님 한분이심을 말하고자 함이요 우리 더러운 육신이 그의 은혜속에 들어가 살기를 바라는 뜻으로 하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주님만을 의지하기는 커녕 자신의 행위를 가지고 상하한 선을 정해놓고 인간의 소경된 눈으로 그 행위에 대한 판단을 가지고 설왕설래 하고 있으니 주님의 은혜가 무엇인지 알기를 원치않고 자신의 행위에 정신을 집중하는 소경된 삶에 만족하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완벽한 것이 아니면 어떤 행위도 죄라고 규정하고 잇습니다. 율법의 한가지를 범하나 백가지를 범하나 똑같습니다. 이런 나약한 인간이 선을 행할 수잇고 의를 주장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이 주님의 십자가 앞에 엎드려 지고 오직 주님의 은헤로 영의 양식을 먹고 살기를 바라는 뜻에서 율법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율법의 완성은 주님의 은혜에서만이 이루어 집니다.

죄밖에 나올 것이 없는 추하고 가증스런 자신의 몰골을 주님앞에 내어놓고 주님의 은혜만을 소망하며 날마다 회개하며 사는 것이 신앙인의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행위를 가지고 의를 내세우는 것은 교만일 뿐이요 욕심이요 사망으로 치닫는 행위일 뿐입니다. 의가 아니면 모든 것이 죄입니다...


헌금을 하고 싶으면 하십시요 다만 얼마를 하든지 거기에 의를 집어넣지 말기 바랍니다. 온갓 욕심으로 가득찬 행위의 결과물에서 나온 돈을 가지고 의롭다고 생각지 마시고 부끄럽다고 느껴야 합니다. 자선행위나 헌금이나 다를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것을 바치지 않고 사는 욕심가득한 자신의 몰골을 되돌아 보며 헌금의 의미를 생각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참으로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가치가 없는 존재가 바로 나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자신이 내놓는 것 외에 내놓치 않은 나머지 것[ 모든 것을 말한다.그중에 재물은 극히 미미한 것일 뿐이다]내 자신의 욕심 그자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