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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교회신앙

안티와 기독교인의 공통점...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5. 8. 16.
안티와 기독교인의 공통점...
나는 간혹 안티들이 교회게시판이나 기독교계통의 게시판에 와서 열심히 투쟁하는 것을 볼때에 거의 대부분을 안티편을 든다. 왜냐하면, 편협한 기독교인들이 너무도 몰지각하게 야비하고 치사한 행동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그 모습을 보고 그들의 편이 되어 줄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안티들이 모인 공간에서는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난다. 이번에는 기독교인의 편을 든다. 기독교인의 편을 든다기 보다 안티들의 몰상식하고 야비한 행동에 반기를 드는 것이다.

나는 이런 모습들을 볼 때에 생각한다.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인간이란 모두가 거기서 거기다.정의를 외치고 사랑을 외치고 성화를 외치고 개혁을 외치지만... 그들의 모습은 모두가 똑같은 목각인형들이다. 단지 자신들이 그런 시정잡배들과는 비교조차 하지 말라고 하는 외침만이 다를뿐이다.. 말은 달라도 목소리나 감정은 모두가 똑같다..

다르다고 우기는 우격다짐만이 다를 뿐이다.. 다르다고 우기기 위해 싸움박질하는 것이 결코 다를 것이없다. 그러는 사이에 죽음의 그림자는 얼굴에 잔뜩 주름살을 만들어 내고 철부지 어린아이로 만들어 버린다.. 완고한 스쿠르지가 되어 세상을 노려보고 있는 것이다..

내일도 해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