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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교회신앙

교회가 무너질까 염려하는 숭의교회 교인들에게..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3. 6. 13.



늦은 시간입니다. 그러함에도 마음에서 솟구치는 답답한 것들을 느끼는대로 말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저의 본 뜻을 너무도 모릅니다. 하찮은 저같은 자의 말한디에 숭의교회가 쑥대밭이 될까하여 안절부절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에 저는 너무도 놀라지 않을 수없습니다.

기존교회에 회의를 느끼고 모인분들이라 어느 정도는 장성한 자의 신앙을 하시는 분들인줄 알았는데 너무도 연약한 모습을 보이는 모습에 기가 막힐 뿐입니다.

여러분들의 교회가 일개 저같은 사람의 말한마디에 무너지고 꺼끄러지는 것입니까? 여러분들이 과연 주님이 택하신 백성이며 주의 피와 살을 먹고 마시는 분들이 확실 하십니까? 주의 피와 살을 먹고 있는 분들이 교회가 무너질까 하여 두려워 하시고 갈라질까 하여 염려 하십니까?

바로 여러분들의 그 연약한 믿음을 반석위에 올려 놓기 위해서도 주님의 은혜가 필요 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진정 주님의 영이 함께 하시는 산성전이라면 무엇이 두려웁겟으며 죽음인들 무섭겠습니까?

여러분들이여 ! 바울은 무엇이며 배드로는 무엇이며 칼빈은 무엇인가? 라는 저의 글을 읽고난 후 무슨 생각을 하셨습니까? 그들이 무엇입니까? 그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들이 주님만을 의지하고 주님의 자녀가 되도록 이끄는 역활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초대교회에 설교라는 것이 있었다고 보십니까? 목사가 설교를 하였다고 생각하십니까? 초대교회에는 한사람이 대표로 서서 지체들을 가르치는 설교를 하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스승이요 , 서로서로 느끼는 산고백을 하였으며 오직 주님의 은혜만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것임을 역설하고 다녔을 뿐입니다. 마음에서 터져 나오는 수많은 은혜의 고백들을 나누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모임이였습니다. 이사실은 성경을 조금만 깊이 있게 읽어 보아도 알 수잇는 사실입니다.


복음 전하는 자들은 그 심령에서 주체하지 못하고 나오는 주의 은혜를 고백하고 성령에 따라 전하러 다닌 자들이였습니다. 이들이 죽은 후에 이들에 의해 주의 복음을 알게 된 자들이 주님앞에 꺼꾸러 지고 자신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길 수있는 자가 되어 성령의 가르침에 이끌려 살게 되는 것입니다.


목사가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목사의 할일은 바로 자신이 입은 은혜를 알게 해주는 것이요, 제자를 삼아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 제자가 장성하여 어른이 되면 떠나 보내어 또다른 제자를 삼아 가르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목사의 길을 갈 수는 없습니다. 장성한 믿음을 가졌다고 꼭 목사가 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특성에 맞는 직업을 가지면서 그 자리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수행애햐 하는 것입니다. 목사와 하등 차이 없는 목회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주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받은 은사의 역활을 성령의 뜻대로 충실히 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하는 일입니다.여기에는 목사와의 어떠한 차별도 없으며 높거나 천하거나 귀한것이 없는 똑같은 주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치만 이렇게 몸의 역활이 다른 지체들이 모이기를 힘쓰는 것은 어떤 특별한 사람에게 설교를 듣고자 함이 아니요, 멸시받고 고난받는 십자가의 길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주의 피의 잔을 함께 나누고자 모임을 같는 것입니다.


물론 젖먹이 신앙자들을 따로 치리하는 것은 목회에 온 몸을 맡기며 살도록 은사를 입은 목회자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할 수있습니다. 주를 믿고자 하였으나 주의 은혜가 무엇인지 모르고 율법과 함께 하지 않으면 안심을 못하는 나약한 신앙자들에게 목사는 오직 주님만을 의지해야 하며 인간의 유익과 변명은 절대 허용되지 않는 일이며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날마다 죽기를 소원하며 살아가야 하는 길이 십자가의 길이며 주님의 은혜를 입을 수잇는 길이라고 가르친느 것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영의 양식을 먹지못하고 목사가 먹여주는 죽만 먹으려고 하고 거기에 자족하는 자들을 경책을 해야 하고 목사를 조금도 의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오직 주님의 피와살을 먹을 수있도록, 오직 [오직이란 것은 어떤 것도 첨부해선 안된다] 주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삯꾼 목사들은 자기가 없으면 교인들이 큰일이라도 나는 줄안다. 성령의 뜻대로 산다고 말하는 교인들이 과연 목사가 없으면 흩어지거나 쓰러질까요? 성령님의 힘이 그토록 나약하신 것일까? 그리그도인이 진정 주님의 은혜속에 산다면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을 것입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라면,목사가 없어도 목사를 의지하지 않고도 주님의 뜻대로 살 수있고 성경을 이해할 수있는  목사와 달르바 없는 동등한 지체가 되라는 것입니다. 누구라도 자신이 느끼는 주의 은혜를 아무데서나 고백하고 설교할 수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방통행식 설교가 아니라 각자의 직업전선에서 깨닫고 느낀 주의 속으로 은혜를 감추고 혼자 느끼지 말고 서로 나눌수있는 신앙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산 체험적 신앙이야 말로 가장 강력하게 다가오는 설교가 아닐까요? 성경책을 읽고 깨닫는 것이야 주님의 은혜속에서 크게 다를것이 없지 않습니까? 충분히 알 수잇는 성경귀절의 풀이를 위해 같은  지체인 목사라는 자에게 도움을 받아야 하는가요?


성경이 주님의 은혜속에서 해독되어 진다는 것을 안다면 목사의 설교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깨달을 것이며. 우리는 오늘날의 설교라는 것이  그리스의 이방관습을 모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초대 교회에는 설교라는 말조차 없었으며 목사의 은사가 다른 지체들을 설교라는 죽으로 먹고 마시게 하지 않았음을 알아야 합니다.그리스도인은 오직 주님이 주시는 피와 살만을 먹고 힘을 얻어 십자가의 삶을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그런점에서 볼 때 김동호 목사의 " 자신의 설교에 중독되는 것을 막기위해" 라는 말은 어느정도 교인들이 목사에게 중독되어 간다는 사실을 직시한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이 드는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여!오직 주님만을 의지 하라는 말처럼 어렵고도 지키기 힘든 말도 없음을 각별히 유념하고 항상 주님의 은혜속에서 깨어 있기를 소망하고 삽시다.


*밤늦은 시간이라 글에 실수가 많을 것입니다. 버릴것은 버리고 취할 것이 있으면 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의 존재 의의는 오직 주님의 은혜만을 소망하라고 잇는 것입니다. 목사도 여기에 예외일 수없습니다. 십자가의 도 이외에 다른 것을 전한다면 그것은 거짓 복음이요 혼합돤 복음입니다.. 저는 형제교회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도 못합니다. 여러분들의 지적처럼 참으로 교만하고 더럽고 가증스런 인간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추한 몰골로 주님의 은혜를 강조하는 이유는 다른 어떠한 세상 것보다 그 은혜가 크고 감사하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입니다..저의 교만함을 올바로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간은 교만함을 벗을 수없는 더러운 육신의 몸을 가졌습니다. 목사도 예외 일 수없을 것입니다. 교만하지 않다고 말하는 목사는 거짓 목사요 자신을 속이는 자입니다. 주의 복음은 비수처럼 날카롭게 인간의 몸속을 뚫고 들어옵니다. 사탕발림같은 꿀처럼 달콤한 말은 모두가 거짓 복음입니다..성경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자아]를 죽이려고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면 모두가 거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