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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교회신앙

****대장간에서 외치는 소리 [박기삼]****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3. 6. 28.

예수안에 잇는 생명의 약속대로 사도가된 바울에게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가 잇엇으니 모두가 떠난 바울에게 마지막까지 곁에 남은 자엿다.
디모데처럼 나에게도 신앙의 아버지같은 분이 잇엇으니 죽음을 간절히 소망하던 내게 이분을 보내시어 나를 몽학선생의 사슬에서 풀어주시고 나를 장성하게 해주엇다.

바로 이 분이 대장간에서 외치는 소리의 박기삼 칼럼지기님이다. 이분이 보내준 책과 글을 읽고 모든 의문에서 벗어낫고 풀리지 않는 성경이 풀림을 느꼇고 내가 진정 죄인의 괴수임이 아주 강하게 느껴졋다.

그리고 이분외에 목사안수를 받기 얼마전 일본의 개혁신학자 우찌무라의 글을 접하고 모든 인간이 만든 사슬에 매이기를 거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오직 주님에게만 매이기를 원하여 목사안수를 포기하고 엽서전도만을 하시는 유원상 선생님이란 분이 같은 신앙의 아버지 같은 분이다.
또한분은 예전 박사교회 담임목사엿던 이근호 목사님이다.
이근호 목사님은 직접 본적은 없고 그 분의 글만 접햇으나 이분의 글을 통하여 오직 의는 주님에게서만나오는 것임을 일깨울 수잇엇다.

이외에 우찌무라의 글이나 쟈크엘룰의 글 김교신의 사상에 깊은 감명을 받앗다.

이처럼 하나님은 사람을 보내어 바울의 비늘을 벗겨준 것처럼 주님이 선택한 자를 보내어 회개케하고 주님의 백성에 참여하게끔 이끄신다.

분명한 사실은 이분들은 세상 사람들이 믿고 따르는 방법을 사용하는 자들이 아니라 바로 나의 죄악을 고발하며 나에게 접근햇던 것이다.

이제 나는 이들의 교훈이 필요치 않다.
이제는 장성햇고 주님의 은혜 만을 소망할 수잇게 되엇기 때문이다.

복음은 이처럼 장성한 자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믿는다. 언제까지나 목사나 전도자를 의지하는 젖먹이 신앙자를 만드는 것은 올바른 목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한국교회는 제자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목사없이는 교회당이 없이는 설교도 찬송도 예배도 드리지 못하는 젖먹이 신자만이 가득한 것 같다.
수천 수만의 젖먹이 신자보다 단 한명 참 그리스도인이요 주님만을 소망하는 제자를 만들어 내는 것이 진정 주님의 뜻이리라.

양심을 거스를 수없어 교회의 잘못을 말하려 한다면 교회를 떠날 각오를 해야한다.
떠날 각오가 없다면 교회의 죄악을 그저 당연한 듯이 여기고 견디는 수밖에 없다.
제자가 되지말고 젖먹이 신앙자로 남으면 된다/

물론 모든것을 죄로 여기고 오직 주님의 은혜만을 소망하는 교회가 없다는 것이 아니다.
많을 지도 모르겟다.
그러나 교회신문이나 광고로써 알려지는 교회나 목회자의 온갓치장과 자랑하는[?] 이력을 나열한 것을 보면 진정 참된 교회는 별로 없음을 느낀다.
주님을 따르는 일은 핍박과 멸시요, 핍박과 멸시는 곧 이단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것이니 기존의 대다수가 따르는 교리를 배격함으로 크나큰 고통의 감수없이는 주님의 십자가를 알 수없는 것이다.

이처럼 교회의 변질을 못견뎌하며 떠난 자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는 하는데 바로 박기삼님과 함께 모여 만든 매인교회다. 나는 이 교회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멀다고 힘들다고 죄가 부끄럽다고 생각하여 참여치 않고 잇다.

참으로 나는 죄인의 괴수다.
나의 욕심은 내 고장에도 매인교회같은 교회가 잇엇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모여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십자가의 자랑만 실컷 할 수 잇는 교제가 되는 교회다운 교회가 잇엇으면 좋겟다.
이것도 혼자가 되는 외로움을 씯어보자는 발상이라면 죄악일 뿐이다.

매인교회
(cafe.daum.net/mainchurch)

대장간에서 외치는 소리
http://column.daum.net/daejanggan

http://www.woorich.net/

http://www.crossvillage.pe.kr/

이집트에는 이런 속담이 있습니다.

"누가 칭찬 받을 일을 하면 사람들은 그 사실을 흐르는 물 위에 적고, 누가 비난 받을 일을 하면 사람들은 그 사실을 바위에 새긴다."

얼마나 적절한 세상 인심의 이야기입니까? 스스로의 이름을 바위에 새겼다면 이처럼 아이러니도 없겠지요. 바위에 이름을 새기는 진정한 의미를 알아야 고쳐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