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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교회신앙

기도를 많이 하면 하나님이 좋아하신다[?]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4. 2. 24.

기도를 하면 할 수록 이득이 될것이라고 말하면서 많은 기도를 하라고 강요하는 목사님들이 있다.떼쓰고 조르는 그 자체를 하나님이 좋아하신다는 이유를 들면서 기도 하기를 강요하는 것이다.정말 하나님은 하면 할 수록 좋아하시는 너무도 정에 약한 분이실까?인간의 끊임없는 요구에 마움이 동요되거니 흔들리어 종국에는 인간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고는 못배기는 마음 여린 분이실까?

 

하면 할수록 좋은 것이 기도라는 것이 사실일까? 목사님의 말씀대로 억지로 하면 할수록 하나님이 다 들어주시고 입이 헤 벌어지셔서 인간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 실까?그리하여 목사님의 말대로 열심히 쉬지않고 떼쓰고 조르는 기도를 하는 것이 좋은 신앙인의 모습이 되는 것일까?

 

기도를 많이 하면 할 수록 믿음이 더욱 자라고 굳건해 지고 모든 행사와 만사형통의 축복이 조성되는 것일까?그 덕분에 더욱 많은 기도를 하게 되는 것일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설교를 하는 목사들이 바로 바리새인적 사고를 가진 자들이다.

 

기도를 왜 인간이 해야 하는 지를 본인 자신도 모르기 때문이요, 인간적 기도에 푹 빠지고 그 인간적 기도의 효용성을 최대한 누려보았다고 자부하는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산물인것이다.떼쓰고 조르고 매달리다 보니 안이루어 진것이 없다보니 기도의 만병퇴치성 효과에 깊게 매료되어 버린 것이다.

 

그러나 이런 어처구니 없는 설교를 하는 목사들을 조심해야 한다. 하나님은 인간이 생각하는 범주의 그런 속좁은 하나님이 아니요 인간처럼 정에 이끌려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분이 아니시다. 한마디로 공의의 하나님이 시라는 것이다. 인간이 스슷로 한 기도를 가지고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수있는 대단한 위력과 능력있는 기도를 하였다고 자부하거나 그런 바램을 속마음에 담고 하는 기도 자체를 좋아하시는 하니님이 아니라는 말이다.

 

더러운 인간의 욕망을 들어주기 위해 존재하고 그런 기도에 감복하여 복을 주시고 천국을 허용하시는 하나님이라면 그런 신은 하찮은 미물보다도 못한 신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은 기도에 대해 한마디로 요약 하시었다. "하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 드리는 기도 외에는 모두가 거짓 기도라는 것이다. 이 말이 무엇을 뜻하는가? 결론은 인간이 스스로 하는 기도는 모두가 욕망이요 사탄적 기도라는 것이다. 누가 과연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고 인간의 욕망 그자체를 쓰레기처럼 여기며 진정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해 기도할 수 있단 말인가?

 

이런 기도를 하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이 얼마나 두렵고 놀라운 것인가? 일체의 다른 기도를 허용하시지 않고 오직 하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 기도하라고 명령하시니 이 말씀앞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는 진정 하나님의 은혜를 아직도 깨닫지 못한 자가 아닐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서만 일생을 통해 기도해야지 "..라는 마음가짐으로 죽어라고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서 기도만 한다면 하나님이 좋아 하실까? 만약 이런 마음을 다잡고 계신분이 있다면 이런 분들도 아직 주님의 십자가 앞에 서보지 못한자요 기도의 의미를 전혀 알지 못한 자라고 생각할 수잇을 것이다.

 

한마디로 기도란 인간이 하는 기도가 아니다.기도를 하지 않으면 못견디는 상한 심령이 되는 상태 그것이 바로 기도할 수있는  자요, 참된 기도를 할 수있는 상태가 되는것이다. 주님의 은혜가 넘쳐서 회개하지 않고는 못배기는 것이 기도다. 자신의 더러운 몰골을 보면서 " 주여 용서 하소서 " 라는 자복을 하지 않고는 못배기는 기도가 기도이다.

 

인간이란 언제나 자신의 축복과 구원에 대한 열망으로 소망을 집약하여 표출하는 존재다. 자신과 연관되어진 것이 아니라면 거들떠도 보지 않는 존재다. 기도 자체도 이 범주에서 탈피 할 수없다. 십자가 앞에 서본 자라면 왜 자신이 하는 모든 행동과 기도가 거짓이요, 사탄의 기도였는 가를 느낄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런 참담한 모습을 깨달은 자는 하루라도 기도를 하지 않으면 살 수없는 존재요, 기도가 자신의 욕망을 이루어 내는 도깨비 방망이가 결코 아니라는 것을 절감하게 되는것이다. 주님의 놀라우신 은혜앞에 매순간 회개의 기도를 드리지 않고는 못배기는 존재  어떤 바램도 요구할 수없는 그런 존재가 자신임을 깨닫고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다.이런 무지하고 더럽고 가증스런 존재에게 은혜를 베푸신 분에게 감사하면서 자신의 엤모습처럼  세상꿈에서 허덕이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하지 않고는 못배기는 존재가 신자의 모습일 것이다.

 

기도를 떼쓰고 조르고 앙탈부리는 것이 아니다. 주님의 은혜가 세상 끝날까지 자신과 함께 하기를 빌면서 자신의 죄가 망각되어 지지를 않기를 바라며 날마다 기도 하지 않을 수없는 존재가 되는 것이 기도 할 수잇는 상태인 것이다. 세상과 하나님을 함께 소유할 수없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지만 세상기도를 하지 않고는 못배기는 세살먹은 아이보다 못한 사람들이 교인들의 대부분이니 참으로 이상한 일이로다....

 

바리새인들이 날마다 쉬지않고 기도를 드렸건먼 모두가 멸망받은 사건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바로 나의 거짓 기도와 죄악을 설명해 주는 것이다.결론은 인간 스스로는 올바른 기도를 할 수없다는 말이다.기도의 참된 의미를 깨닫지 않고는 기도를 할 수없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건만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많이만 하면 좋다라고 설교하는 목사들이 있으니 참으로 통탄한 일이 아닐 수없도다. 복음을 알고 은혜를 느낀 자만이 그 은혜 덕분에 기도가 나올 수있다 라는 것이 성경의 뜻건만 바리새인들의 기도를 양산해 내는 목사들이 즐비 하니 답답한 일이 아닐 수없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