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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교회신앙

형제사랑에 관하여 아무 할말이 없었던 바울..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4. 8. 22.
형제사랑에 관하여 아무 할말이 없었던 바울..

데살로니가 전서 4장 9절에 보면 바울은 "형제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것이 없음은 너희에게 친히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라고 말하고 있다. 이 말뜻이 무엇인가?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성령의 가르침속에서 살고 있기에 바울이 굳이 가르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고 사는 자들이 만약 아무렇게나 살아도 구원받는다 라고 생각한다면 그들은 성령을 져버리는 자들이요 하나님을 져버리는 자들이기에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런데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권면을 할 필요도 못느낀 바울이 거룩함을 쫓으라는 말에는 유난히 강조한다.


사랑에 관하여는 하나님께 친히 가르침을 받으면서도 여타의 다른 행위에 대해서는 가르침을 받지 못해서일까?어떻게 행할것을 바울을 통하여 받게 되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친히 가르치심이 아니였을까? 바울은 이들이 성령의가르침속에 형제사랑하기를 아주 잘 실천하고 있기에 권면이 필오없었다.


사랑을 잘 실천하면서도 어떤 부분에서는 부족한 면이 언제나 드러나는 존재가 인간이다. 인간은 망각의 존재요 까먹기를 밥먹듯이 한다.이런 사람들에게 날마다 권면하고 충고하고 거룩하신 예수님을 망각하지 말고 날마다 은혜속에서 은혜를 바라며 살기를 권면해야 한다. 다만 자신의 행위를 성화로 여기는 교만함을 버리라는 것이다. 


은혜속에서 지낼 때만이 거룩함임을 알기에 그 은혜가 내 노력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자각하고 그 은혜가 떠나가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살라는 말이다. 바울은 바로 이런 은혜를 모독하는 삶을 살지 말라고 권면하는 것이다. 거룩함을 인간이 할 수잇는 일이였다면 바울이 예수님을 전하고 다닐 필요조차 없었으리라  "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 강림 하실때에 흠없게 보존되기를 원하노라"[데살 5장23절]


하나님이 친히 사랑이 무엇인지 가르치고 친히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보전 하신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 예수님의 뜻에 따라 바울은 성경을 쓴것이다.그런데 문제는 무엇인가 하면 그 누가 주님의 선택된 자인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누구를 거룩하게 하실지 누가 구원받을 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은혜가 내 노력에 의헤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스스로 구원받았다 라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고 그저 주님에 의해 죽임을  당할 수있는 날마다 죽어 버리는 내 자신을 보며 감사하며 사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자신의 행위가 거룩한 줄로 성화된 것인줄로 착각하고 산다는 것이다. 거룩함도 성화도 기도도 예배도 진리도 모두 주님에게서 나오는 것임을 고백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 하나님이 친히 온전하게 거룩하게 하신다는 것을[데살5장 23절] 믿고 느끼고 고백하고 살아가는 자들이 바로 바울과 같은 그리스도인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