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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신앙컬럼

창조이래 헤아릴 수 없는 사단들이 나타났다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4. 12. 19.
창조이래 헤아릴 수 없는 사단들이 나타났다
  인간은 에덴동산으로도 만족하지 못하여 하나님처럼 되어 영원히 행복을 누리고자 선악을 분별할수있는 선악과를 먹어 버렸다. 하늘님의 사랑을 받음으로 영원한 행복을 누리려던 가인은 아벨을 죽이고,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완전한 자였던 노아를 제외한 모든 인간들을 사멸시켜 버렸다.천국에 가서 영원히 살고픈 인간의 욕망은 바벨탑을 만들어 내게 되었고, 비겁한 삶으로 생을 연명하려는 아브라함을 믿음의 본으로 삼았다.

자기 아내를 팔아 구차한 삶을 연명하려는 아브라함이 어떻게 자기 자식을 하나님을 위해 죽일수가 있을까?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였을까? 하나님이 그리 만들지 않고서야 가능이나 한 일일까보냐?..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자 이삭이 에서를 선택하려 했으나 그이 욕망을 야곱을 통하여 차단시킴으로 인간의 바램대로 역사가 이루어 지지 않음을 깨닫게 해주었다. 야곱 또한 천국을 염원하며 날이 새도록 하나님과 씨름하였으나 야곱의 욕망이 얼마나 무익한 것인가를 환도뼈를 치므로써 깨닫게 해주었다.일생을 제대로 걸을 수도 힘도 쓸 수없는 존재로 만들어 지고 나서야 하나님의 복이 무엇인지 알게 된것이다.

유다는 며느리 다말과 간음을 하고 나서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달는다. 요셉은 수많은 죽음을 넘나들며 인간의 뜻이 얼마나 무익한것을 자각케 되었다.

가나안 땅에 입성한 자가 하나님의 뜻대에 선택된 자들밖에 없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모두가 복을 원하고 영원한 행복을 추구했지만 그누구도 자의로 취득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사울의 욕망, 다윗의 욕망, 솔로몬의 욕망이 하나님을 위한다는 열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모두 헛되고 헛되도다라는 탄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비롯된 것이다.

바리새인들, 여호와의 증인, 기독교 ,개신교 안식일교, 구원파, 귀신론, 휴거론 온갓 사단의 종교들이 태어났다. 죽어도 좋다 라고 울부짓으며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죽어도 좋고 무엇이라도 할 수있다고 헌신과 희생을 보여주던 자들이였다. 이들이 그토록 간절히 염원하던 것은 오직 하나 영원히 천국에서 불사신으로 살고픈 바램 그 하나였다.

천국을 가고자 하던 인간의 열망을 순식간에 정죄해 버린 예수라는 자가 나타났다. 천국에 가고자 바벨탑을 쌓고 거대한 교회당을 짓고 목사가 되고 전도를 하고 열심히 일을 하였지만 " 사악한 자들아 네게서 떠나가라!" 하고 외친다.

예수님은 천국에 가고자 하던 자들의 소원을 들어준 적이 없다. 아담과 이브의 욕망을 제거시키지 않고는 누구도 지옥자식임을 알려준다. 그러나 어찌 인간의 행위와 노력으로 이 가르침을 깨달을까? 오늘도 수많은 사단들이 창궐한다. 열심히 노력해서 천국갑시다 열심히 믿어서 천국갑시다. 욕망으로 가득찬 우리네 인간들이 천국에 감으로써 천국이 더러운 세상으로 오염된다는 사실을 전혀 깨닫지를 못하는 것이다..

창조이래 수많은 사단들이 전했던 복음은 오직하나 천국이라는 괴물이였다. 천국을 가기 위해서라면 무엇인든지 할 수있는 자들.. 이들은 천국을 빼놓으면 아무것도 할 수없는 자들이다. 천국에 대한 욕망이 마음속에 잠재한 이들을 가리켜 예수님은 회칠한 무덤이요, 지옥에 떨어질 자들이라고 하는 것이다. 성경을 보면서 천국만을 소망하니 성경에 나열된 수많은 사망자식들이 에수님을 보고도 알아보지 못한 것처럼 그들을 흉내내면서도 깨닫지를 못하니 .. 참으로 복음은 비밀중의 비밀인 것이다

** 천국만 소망한다면 그나마 나으련만, 땅에서도 잘먹고 잘살다가 천국가서도 천년만년 살려하니 이들의 욕망이 얼마나 가증스러운지 느끼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