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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과외를 받고 자란 비겁한 인생들에게.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4. 12. 25.

나는 영세민이다. 나는 공부를 제대로 배우지도 못했고, 마땅한 기술도 배우지를 못했다. 그런데 장가를 가서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삶에 허덕이며 살아도 세월은 쏜살같이 지나간다. 먹고 사는 문제도 빠듯한데 이제는 아이의 공부가 문제다. 내가 제대로 공부를 남들처럼 하였다라면 이토록 삶이 힘들지는 아니했을 것이다. 그런데 나의 전철을 아이들이 대물림하려한다.

대한민국의 교육은 지금 돈이 없으면 제대로된 교육을 받을 수가 없다. 돈을 빽으로 언제나 남들보다 앞서가는 비열한 학생들과 그 학부모로 가득차 있다. 100m터 달리기 시합을 하면서 미리 돈을 주고 80m 전방에 가있는다면 뒤에 쳐져서 시합을 시작한 사람들은 얼마나 분노하고 그들을 미워할까?

그들의 그 비열한 작태에 대해 평생을 두고 원한을 삼는다는 것이다. 이런 비겁하고 비열한 행동으로 유명대학을 나온 자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지도자가 되고 나라를 이끌어 간다고 자부한다. 가난한 자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불평등에 기인한다. 이런 사회적 구조로는 국민화합은 결코 이루어 질수가 없다.

비열한 짓을 일삼았던 전두환 전대통령을 국민들이 참 잘하였다고 하는 업적중에 하나가 과외 방지법이다. 헌법의 하나가 누구나 공평하게 교육받을 수있는  교육의 의무가 아닌가? 그것조차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면서 무슨 정의를 말하고 법을 말하고 화합을 외치는가? 더럽고 양심없는 인간들을 수없이 양산하는 현 교육체계는 없애야 한다.

돈이 없어서 남들과 똑같이 동등하게 교욱을 받지 못하고 그로인해 항상 사회에서 뒤쳐져 살아야만 하는 사회구조가 얼마나 비민주적이고 독재보다 못한 것인지 깨달아야한다. 왜 가난한 자들이 대한민국을 혐오하고 부자들을 비난하고 미워하는지, 세상을 더럽다고 외치는지 그 소리를 들어야 한다.

똑같이 불알 두쪽 가지고 태어나서 누구는 과외를 하고 누구는 돈이 없어 과외를 받지못해 뒤쳐지는 인생을 살아야 한단 말인가? 어차피 이제는 과외를 시키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떨어져 비참한 인생을 되물림 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가 아닌가? 사교육이 완전 합법화되고 돈만 있으면 모든 국민들이 누구나가 다 시키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돈이 없어서 사교육을 못시키는 부모나 학생이 있게 해서는 안되지 않은가?

돈이 없어서 과오를 못시키는 부모나 자식들이 받는 일생을 통해 받는 정신적 고통을 무엇으로 보상할 것인가? 국민이 평등하게 살 권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정부가 할일이라면 사회적 약자인 빈곤층들의 자녀들도 사교육을 받을 수있도록 해주어여 한다. 국민들간의 불신의 가장 큰 원인은 사교육에 있다. 세상을 원ㅁ망하는 이유는 모두가 자식걱정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가난한 자들의 자녀들에게도 과외를 시킬 수있도록 법제화 해야 한다. 괴외를 해서 높은 요직에 올라있는 당신이 최소한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처럼 사교육을 받지 못한 자들을 배려해야 한다. 재정이 부족하다면 일단 학원에게 차상위계층과 빈곤층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학원생의 몇프로를 학원생으로 등록하게 하던지, 빈곤층을 증명하는 서류를 접수시켜 무상으로 과외를 받게 해야 한다.


눈앞에서 맛난것을 먹는 자들을 보는 것은 분노를 자아내게 한다. 그들의 것을 빼앗아 먹고픈 심정이 들도록 말이다. 아무도 모르게 과외를 한다면 모를까? 눈앞에서 날마다 그 광경을 목도하는 것은 분노할 일이다. 이런 더럽고 불합리한 대한민국을 보면서 가난한 자들으 언제나 분노하는 것이다. 그러나 배우지도 능력도 없기에 이들의 원망과 분노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다. 유영철이나 막가파 등등 사회적 분노를 이기지 못해 극악범죄를 저지르는 자들이 종종 나오지만 그들을 이해하기 보다는 멸시하고 미워만 하고 있다.

세상엔 원인없는 이유가 없다. 당신이 지금 과와덕분에 높은 자리에 올라 나라를 걱정하고 국가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행동자체가 이율배반이요 가증스러움이요, 비겁자의 모습인것이다. 돈으로 남들보다 앞선인생을 살아가는 아주비겁하 인생인 것이다. 당신 부모도 비겁한 인생으로 낙인찍히는 것이다. 괴외로 판검사가 되고 국회위원이 되고 이런 자들이 정의를 외치니 나라가 비열한 작태로서 날마다 난장판이 되는 것이다..

국민의 기본권인 교유의 의무는 모두가 동등하게 받을 권리가 있다. 현대의 양반상놈의 악습이 과외라는 것 때문에 지속된다. 언제나 평등한 세상 살맛나는 세상이 올까? 더러운 인간들이 사라지지 않는한 더러운 일들은 계속 될것이다. 비겁하게 반칙으로 남들보다 앞서간 인생을 살아가는 자신ㅇ르 보면서 부끄러우 하지 않는 사람들.그리고 그 부모들이 있다. 이런 자들로 가득찬 이 나라에는 대한민국은 없다. 괴외방지법을 만들던지 국민 모두가 동등하게 교욱을 받을 수있도록 영세민들에게 정부가 과외를 시켜 주어야 한다.

공부를 잘해서 남보다 잘먹고 잘살려는 욕망이 아니라면 도대체 왜 과외가 필요한가? 나라를 위해 과외를 시키는 것인가? 남을 사랑해서 괴와를 시키는 것인가? 도대체 무엇을 위해 과외를 시키는가? 이런 불평등을 해소할 가장좋은 방법은 괴외금지법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