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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교회신앙

미친소리..[1]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2. 2. 1.


나의 현재의 모든 생각들은 죄의 범벅인것 같다. 할말도 없으면서 칼럼을 시작한 것도 그려녀니와, 그때문에 고민하며 시간을 헛되이 보낸단 말이다.배움도 부족하고 아는 것도  없으면서 욕심만 가득하여 시작했으니 말이다. 인간의 욕심을 정당화하고 합법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종교라는 미명이다. 자신의 욕심을 종교로 감추니 함부로 질타도못한다.

 

그게 바로 나요. 모든 인간의 속성이다. 문제는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요,현실로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있다.자기 때문에 종교가 있는 것 으로 착각 한다는 것이다.버러지보다 못한 것이 바로 나요 우리인데 그 사실을 직시 하느냐 못하느냐가 종교인이냐 아니냐가 드러나는것이 아닐까?

 

사실 난 종교를 되뇌일 자격도,특히나 하나님 이름을 부를 자격도 없는 죄덩어리 그 자체이다. 죄를 생각하면 당장 지옥으로 달려 가야 마땅 하리라. 알면서도  죄를 짓는다 살인하고 간음하고 도적질하고 ,이런 몸으로 무슨 말할 자격이 잇으랴 .

 

그래서 미친 소리라는 것이다.종교의 가면을 쓰면 너무도 당당해 진다는데 과연 그럴수 있을까?사실 종교인의 대부분은 세상의 행복을 찾는자 들이고.덤으로 천국과 극락 왕생을 바라는 자들이다 지금 죽기 싫어 하는 태도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런데 아니라고 우기니 문제다.자신만은 진짜 종교인이요. 하나님을 믿는다고 장담한단 말이다 .

 

죄인이라고 하면서 의인이라고 떠드니 자기 스스로 믿고 자기 스스로 구원받고 천국까지 예약해 놓았으니 더이상 걱정이 없겠지 .그러면서 성령을 받겠다고 열렬히 교회에 나와 광적인 기도와  설교를 한다. 능력까지 보태달라고 하면서 말이다.도대체 천국까지 예약해놓은 사람이 뭐가 부족해 미친듯이 기도하며 수만가지 요구를 할까? 하나님의 종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종부리듯 시켜먹는 것이 오늘날 한국 교회의 단적인 모습이 아닐까?

오늘 난 또 미친 소리를 했는지 모른다 x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는 식이다. 이글이 또한 내 자신의 죄를 포장하게 될까봐 두렵다.분명한 사실은 이 글을 쓰는것 자체가 모두 죄와 연결된 것임을 다시 한번 밝혀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