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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교회신앙

정말 두렵고 떨리던가요?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5. 2. 17.

이웃사랑님이 한가지 잘못 알고 계시는 것이 있는듯  합니다.. 사실은 그 한가지가 믿음 자체일 수도 잇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구원을 이루라는 말을 인간의 행위로 인식하고 있습니다만. 사실은 그렇치가 않습니다. 인간이 두렴고 떨린 마음을 가지겠다고 마음먹어서 두려운 마음이 됩니까?

 

만약 인간이 스스로 마음먹고 하루종일 두렵고 떨린 마음으로 구원을 이루어야지 하고 마음먹는다고 하여 그 지속성을 유지할 수있다면..더 이상 성령은 존재할 가치도 없으며 우리들을 위해 기도 하시고 우리를 이끌어 가실 필요 조차도 없습니다.

 

이런 사실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다보니 인간의 행위를 내세우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인가 하면 될 수있을 것이라는 자신감..그것이야 말로 아직도 자신의 실체를 이해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행위로 의를 삼는 자들에게 끊임없이 더큰 행위를 요구 하십니다..

 

모든  재산을 다 나누어 줄찌언정 모든 시간을 주님을 위해 사용할 찌언정 그의 행위를 위롭게 보지 않습니다.행위를 중요시 하는 사람 자신이 대단하게 여길 뿐이지요..물론 겸손한 자세를 유지 합니다만... 이미 행위에 중요성을 염두에 두는 발언 자체에는 가식이란 괴물이 뒤엉켜 있을 뿐이지요..

 

그렇다면 개처럼 아무렇게나 살아가는 것이 믿음입니까? 라고 질문한다면..이런 질문을 하거나 이런 논리로 정죄하는 사람은 아직도 복음의 놀라운 힘을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이제껏 한번도 볼 수없었던 이 세상과는 차원이 다른 진리앞에 자복해 본자가 어떤 행동을 하던지 그것을 막을 수있는 자란 없습니다..

 

날마다 들려 오는 성령의 이끄심과 가르침을 뿌리치고 자기 마음대로 살겠다는 사람을 그 누가 바로 잡을 수있으며 진리안에 머물게 할 수있습니까? 성화론 제비뽑기론 주일 성수 십일조. 금식기도 통성기도, 청교도 영성론, 청부론, 설교론, 교리론, 신학등등이 주님의 음성을 듣고도 뿌리치겟다는 사람을 되돌리 수가 잇습니까? 

 

사실은 이런 자들은 주님의 영에 이끌려 본 사람이 아니라 그저 세상적 신학적 교리와 지식으로 하느님을 안다고 떠벌리던 사람이였을 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오직 주의 은혜 그 하나만이 모든 능력이요, 반석임을 날마다 느끼고 자각하고 증거 하며 살수밖에 없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사람을 이해 시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바른 복음이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느끼고 꺠달은 바를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이 참된 복음입니다..

 

알지도 느끼지도 못하는 것을 단지 목사에게 배운 신앙 날마다 듣던 교리를 되새김질 하는 것은 사람의 유전일 뿐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