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는 이야기

누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였는가?...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9. 5. 24.

 

41602

 

농담 인 줄 알았다. 아내가 장난 치는 줄 알았다. 꿈인 줄 알았다. 그러다가 결국 올 것이 오고야 말았구나 라는 탄식이 터져 나왔다. 수 많은 악마의 자식들이 끝끝내 난세의 영웅을 살해 하였다.비열한 인간들이 자신들보다  못배운 사람이 더 높은 위치에 올라서고 잘못을 질책하고 비판하는 것을 아니꼽게 여기다가 힘없는 일개 촌민으로 돌아가자 철저하게 유린하고 공격해서 죽음의 골짜기로 밀어 넣었다.

 

그는 세상을 떠나 갔다.  보란 듯이 죽음을 선택 하였다. 권력을 탐하고 부귀를 꿈꾸는 자들에게 그런 것들이 얼마나 허망하고 부질없는  것들인지 알려 주고자 미련없이 목숨을 버렸다. 삶과 죽음은 같은 것이다. 원망도 말아라......

 

 

김정홍
추천신고

추천198

저는 자이툰부대 출신자 입니다. 향수를 뿌리치고 멀고 먼 타지 이라크라는곳에서 7개월을보냈죠 해외 다녀오신분들은 누구나 아시겠지만 3개월지나면 향수병에 걸리게 됩니다. 전 그랬습니다. 해외에 놀러간게 아니라 내 한목숨걸고 자랑스러운 태극기 어깨에 붙여 나라에서 보내준 파병이었으니까요 근데 4개월쯔음 파병생활을 하고 있을때였습니다. 정말 힘들었죠 부모님 그리고 대한민국이 그리웠죠 근데.. 그때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저희 자이툰을 방문해주셨습니다. 많은 격려와 찬사를 쏟아주셨죠 그러던 와중 어떤 자이툰 장병한명이 단상으로 올라가 노무현 대통령님께 '아버지!'라고 외치며 꽉 끌어안았습니다. 그래도 일개나라의 대통령입니다 군인신분으로 그렇게 함부로 해서는 절대로 안되는 자리입니다. 경호원들도 어쩔줄 몰라했었죠.. 그때 노무현 대통령님께서는 손짓한번으로 재빠르게 다가오는 경호원들을 막으시고 그 장병을 꽉 껴안아주시며 '그래 아들아..'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군들이 울기 시작합니다. 감동으로 울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전 그때를 그순간을 잊을수가없네요. 노무현 전 대통령님(05.24 20:20)

 

 

 

 

역사는 말한다. 언제나 거짓을 일삼는 악의 무리들이 깨끗하고 올바른 사람을 모함하고 공격하여 죽음의 골짜기로 밀어 넣는다고....이순신장군이 그러 하였다. 그가 명랑해전에서 왜적의 총탄에 운명하지  아니하였다면 우리나라의 간신배들에게 또다시 모함을 당하여 역적으로 몰려 죽게 되었을 것이다.

 

장님 나라에서 두 눈이 있는 사람은 언제나 바보가 된다. 그는 바보였다. 온갓 방법을 동원하여 부정과 부패를 저지르고 거짓을 일삼는 자들이 바라보는 노무현  전대통령은 바보였다. 너무도 순진하여 공격하기도 손쉬웠다. 그리하여 악의 무리들은 언론을 통하여 철저하게 유린하고 공격을 가하였다.

 

그것도 모자라서 노 전대통령의 일가족과 지인들 까지 난도질에 가까울 정도로 공격을 가하였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공격을 당하면서도 의연함을 잃치 않았던 노 전대통령이 결국 한 많은 세상을 떠나갔다.

 

대통령이 되었음에도 권력에 대한 미련도 없어서 언제든지 떠날 채비를 하고 있던 사람이였다. 절대 부정부패를 저지를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던 악의 무리들이 권력을 이용하여 철저하게 노 전대통령을 공격해 나갔다. 사지를 절단하고 결국에는 그의 목숨마져 끊어 버렸다.

 

 

너나 할 것 없이 떡값을 대기업으로 부터 받아 먹었던 자들이 자신들의 죄악을 정당화 하기 위하여 도덕성을 설파하는 사람을 죽이려고 공모한 것이다. 이들에게 이런 사주를 내린 자가 누구인가?...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하느님을 아주 잘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모략을 꾸미고 공격하도록 암묵적 지시를 내려 죄없는 사람을 죽음으로 내 몬 것이다.

 

국민들이 자신에게 등을 돌리자 다시 인기를 회복해 보고자 돌아서 버린  민심을 되돌리기 위하여 노 전대통령의 모든 것을 철저하게 해부 하도록 명령을 내린 것이다. 양파 껍질 까듯이 철저하게 까내려 가자 노 전대통령의 잘못이 드러 났다. 

 

그 잘못이란 무엇인가?.. 지역주의를 타파하고자 온 몸을 불사르면서 남은 것은 빚밖에 없었다. 이런 불쌍 한 사람에게 양심있는 사람들이 몰려 들었고 자발적으로 도움을 준 사람들이 있었다. 어차피 노무현이라는 사람은  돈이나 권력앞에 마음이 움직일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아주 잘 알기에 그냥 도움을 준 것이다.

 

밝혀낸 비리가 고작 이것 뿐이였다. 그런데 그것이 무슨 큰일이나 되는 것처럼 생중계를 하면서 노 전대통령과 그 일가족을 처참하게 공격해 나갔다. 수많은 악의 무리들앞에서 결국 그는 마지막으로 죽음으로써 승부수를 걸었다.

 

자신이 그까짓 돈이나 명예에 집착하는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줌으로써 자신을 공격하는 악의 무리들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에 매달리면서 비열하게 살아 가는지 깨우침을 주고자 하였다. 

 

 

노무현 전대통령을 죽게 만든 사람중의 한 사람은 이런 말을 하였다. " 참으로 믿기 어렵다 ,애석하고 비통한 일이라며  전직 대통령에 대한 최대한의 예의를 갖추어서 장례를 치르도록 국가에서 도와 주도록 하라"" 라고 말이다. 철저하게 유린하고 공격하던 자들이 조문을 하겠다고 노 전대통령의 장례식장에 찾아 왔다. 그렇게 라도 하지 않으면 국민들에게 비난을 받을 까 하여 끝끝내 자신들의 권력과 명예를 지키고자 마지막까지 노전 대통령을 이용하려 하는 것이다.

 

 

우리는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 대통령으로 지낼 때는 그 고마움을 알지 못하다가 잘못된 대통령을 뽑고 나서 후회를 하고 소중함을 알았듯이 , 노 전대통령이 죽고 나자 사람들은 그가 얼마나 고마운 사람이였는지 얼마나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준 사람이였는지 알고 눈물을 흘린다.

 

우리는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 대통령을 잘못 뽑아서 너무도 소중한 사람인 전직 대통령을 잃었다는 것을.............

 

다시는 악의 무리들이 이 나라를 이끌고 가게 함으로써 나라를 진흙탕 속으로 만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국민들이여 노 전대통령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마라....

 

자신의 목숨을 미련 없이 내 던져 버림으로써 그까짓 물질같은 것에 연연하지 않음을 몸으로 보여준 것이다. 죽음이 무서워서 방탄조끼를 입고 대통령 선거에 나선 사람과 너무도 다른 모습이 아니던가?..자신의 무고함을 알리기 위하여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그럴할 지라도 세상 것에 의하여 마음의 평정심을  잃고 생을 마감한 것은 결코 올바른 선택이라  볼 수 없을 것이다.그러나 이번 일로 인하여 역사의 수레바퀴는 잠시 제자리를 찾을 수도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 보개 된다. 

 

 

 

 
 
 
자꾸만 눈물이 나네요...
얼마나 힘드셨으면 자살이라는 선택을 하셨을까..
 
늘 정직함과 깨끗함을 내세우셨던 분이기에
더 죄스럽고 힘드셨을거에요
 
진실은 밝혀질겁니다 꼭.
 
 
 
 
 
 
항상 국민들 곁에 계셨습니다
 
 
 
 
 
 
 
 항상 국민들을 위하고자 하셨습니다
 
 
 
 
 
 
 
 
이렇게나 훌륭하신 분이셨는데..
대한민국에 이런분이, 이런 대통령이 또 나올수 있을까요?
 
 
오늘 당신의 소식을 듣고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뿐만이 아니겠지요..
이제는 사진으로만, 추억으로만 남게된 노무현님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꼭 하늘나라에선 행복하고 편안하게 쉬시길..
 
 
 
 
 
 
 
잊지 않을게요 기억하겠습니다. 故 노무현 전대통령님

 

***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유서... ***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그동안 너무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했다.

책을 읽을수도 없다

원망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하나가 아니겠는가

화장해라

마을 주변에 작은 비석하나 세워달라

나름대로 국정을 위해 열정을 다했는데 국정이 잘못됐다고 비판 받아 정말 괴로웠다

아들 딸과 지지자들에게도 정말 미안하다

퇴임후 농촌 마을에 돌아와 여생을 보내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 참으로 유감이

 



돈 문제에 대한 비판이 나오지만 이 부분은 깨끗했다 나에 대한 평가는 멋 훗날 역

 

사가 밝혀줄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끊임없는 긴장관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한겨레 신승근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12월 청와대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 함께 만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 대통령은 당시 “전임자를 잘 모시는 전통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국가 기록물 유출 갈등에
측근 먼지털이 수사 반발

“전임자 잘 모시겠다”던
이 대통령 약속 비판도

이명박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참으로 애석하다”며 애도를 표시했다. 이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 주검이 안치된 김해 봉하마을로 정정길 비서실장과 맹형규 정무수석을 내려보냈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 측근들은 “전직 대통령을 깍듯이 예우한다던 이 대통령이 낙향한 전직 대통령을 흠집내고 모욕 주며 정치보복을 계속했다”며 이 대통령의 진정성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현직 두 대통령 사이에 팬 ‘불신의 골’이 얼마나 깊은지를 잘 보여준다.

이 대통령은 2007년 12월 대통령에 당선된 뒤 28일 노무현 당시 대통령과 청와대 회동에서 “전임자를 잘 모시는 전통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좌파정권 종식’을 외치며 집권한 이명박 대통령은 대통령직인수위 시절부터 참여정부와의 차별화에 나섰다. 특히 인수위에서 기자실 통폐합으로 상징되는 참여정부의 언론정책을 비판하며 국정홍보처 폐지 방침을 확정하고 통일부 등 정부조직 개편에 나서자, 노 전 대통령 쪽은 “아직 참여정부 임기가 끝나지 않았다”며 “이 대통령 취임 뒤 일을 추진하라”고 반발했다.

갈등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것은 2008년 5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 이후였다. 노 전 대통령 재임 때 생산된 37만건의 대통령 기록물을 봉하마을로 가져간 것을 두고 그해 6월 양쪽은 정면 충돌했다. 노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의 열람권 보장’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와 청와대는 국가기록물 유출은 불법이라며, 이호철 전 민정수석 등 유출 관련 참여정부 인사를 고발하는 등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




결국 노 전 대통령은 7월16일 ‘이명박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이미 퇴직한 비서관, 행정관 7~8명을 고발하는 마당에 어떻게 버티겠느냐”며 “기록물을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은 자신과 수차례 만남 및 전화 통화에서 “전직 대통령을 예우하는 문화 하나만큼은 전통을 확실히 세우겠다”고 말한 이명박 대통령이 자료 유출 문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이중성을 상세히 언급하며 “‘전직 대통령을 잘 모시겠다’는 이

이명박 대통령을 오해해도 크게 오해한 것 같다”고 강한 배신감을 토로했다.

 

이후 참여정부와 이명박 정부의 갈등과 긴장은 더욱 고조됐다. 기록물 유출 논란에서 물러선 노 전 대통령은 그해 9월 ‘민주주의 2.0’을 개설해 현안에 대한 공식 발언에 나섰다. 이에 한나라당은 ‘사이버 상왕을 꿈꾼다’며 견제에 나섰다.

 

이즈음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 이병완 전 비서실장 등 참여정부 고위 인사에 대한 수사 움직임이 포착되고, 노 전 대통령의 후원자인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됐다. 이에 노 전 대통령 쪽은 “참여정부의 도덕성을 파산시키려는 이명박 정권의 먼지털기 수사가 본격화됐다”고 반발했다. 하지만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죽은 권력’의 대응은 한계가 있었고, 결국 노 전 대통령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길을 선택했다.

 

참여정부 청와대의 한 수석비서관은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현 정권이 촛불집회의 배후를 노 전 대통령으로 지목하고, 1년 동안 친노 진영 고사 작전을 벌였다”며 “무리한 정치보복에 결국 노 전 대통령이 막다른 선택을 한 것”이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삶에 이별을 걸어두고...
(서프라이즈 / calvin / 2009-5-24 18:32)


삶에 이별을 걸어두고..


삶에 이별을 걸어두고  -강이슬


안개가 햇살에 사라지듯

화려한 만남은 이별에 스러지고

우리의 존재와 계획은

한 때 무성했을 뿐

영원을 기약하지 않는다


풀잎처럼 바람에 누웠다가도

몸을 세워  삶을 두리번거리는 욕망은

길 위에 나선 나그네의 등짐처럼

늘 우리와  동행하고 있다


붙박이 소유로부터

떨어져 나오는 고통을 딛고

일상에 마비된 영혼이

훨훨 집착을 벗어날 때

자유로운 인생길을 갈 수 있다


밝은 빛은 짙은 그림자를 동반하고

여러 개의 문을 지나는 것만큼

우리는 매일 그렇게 작별을 하고

이별을 통하여 삶을 바라보며

이별 속에서 더 깊이 만나고 있다


진정한 만남은 이별을 향해 열려 있고

우리는 준비된 이별 속을 걸어갈 뿐이다.




이글 퍼가기(클릭)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둑질 이야기  (0) 2009.06.30
봉하마을로 조문 다녀 왔습니다.  (0) 2009.05.30
워낭소리를 보고나서....  (0) 2009.05.17
사기꾼에게 사기 당하다.  (0) 2009.05.15
서울 그곳은 지옥이더라....  (0) 2009.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