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영화감상평-착한영화 별다섯 마음을 착하게 만들어 주는 영화-

오빠생각 영화감상평-착한영화 별다섯 마음을 착하게 만들어 주는 영화-

오빠생각 영화감상평-오빠생각리뷰-착한영화-

오빠생각..... 내가 즐겨 부르던 노래였는데.... 노래제목이 영화제목이 되어 나타났다.. ...

오빠생각 ----  별 다섯을 주어도 모자랄 것 같은 좋은 영화이면서 거의 독보적인 연출을 보여준 영화이다... .....

거의 모든 영화가 똑같은 배우들로 채워진 반면에  이 영화는 거의 모든 배우들이 참신한 배우 새로운 배우들로 영화를 만들었다... 이런 가상한 용기를 가진 감독이 우리나라에 존재 하였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영화감독다운 영화감독.... 나는 이 영화감독이 누군지도 모른다...

그러나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 감독이다..

흥행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으로  잘나가는 유명 배우들을 캐스팅하여 영화를 만드는 뭔가 부족해 보이는 어리석고 비겁한 감독들과는 차원이 다른 감독... 그것만으로도  영화의 평점을 별 다섯개로도 부족해 보인다는 것이다..

배짱과 용기로 만든 영화 .. 그것이 영화의 진면목이다.....언제나 새로움을 주지 못하는 영화는 영화라고 볼수 없다.. 그런 면으로 볼 때 우리나라 영화는 영화가 아닌,,,,그냥 연속극 차원의 수준떨어지는 영화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는 재미 있는 것이 있고  , 좋은 영화가 있고, 슬픈영화가 있고 그리고 감동적인 영화도 있다.... 오빠생각은  그러나  재미난 영화는 아니다...감동적이라고 하기에도  뭔가 미흡한 면이 보이기도 하고  단순히 슬픈 영화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면이 있어 보인다..

오빠생각은 ,,, 인간이 과연 착하게 살고 있는 것인지,,, 되묻게 해주는 영화라고 여겨진다...감동은 떨어지지만..... 몽환적인 영상속에 감독의 마음이 녹아 들어가 있다....

하모니,,,,,,  하나하나 따로 들어보면.....  별것 아닌  음악이 여럿이 하나가 되어 합창을 하게 되면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지듯이.... 우리네 인생도 하모니를 이루고 살아가야 하건만......이 나라는 이기주의 욕망으로 산산이 갈라져 더러운  몰골만이 보여질 뿐이다...

왜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지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우리들.....주인공은  선하다.....그냥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살아가고 싶을 뿐이다.....

그러나 세상은 썩어 있고... 그 진흙탕속에서.. 살아가면서도.. 빛을 잃치 않으려는 모습.....과연 나는 그렇게 살고 있는 것인지......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것은 바로  주인공의 삶의 모습이다...묵묵히.....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삶..... 

이 영화는 사람을 착하게 살고 싶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는 영화이다....자아와 내면을 일깨워 주는  그런 느낌을 주는 영화는 보기드물다....그런 차원에서  꼭 한번은 봐야 할 영화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어렸을 때부터...  감동적인 영화를 자주 보았다면.. 나 또한 일그러진 삶을 살지 않았으련만..... 이 영화가 끝나면서 문득 들었던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