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바보일까요 아닐까요?..

보이는 사람도 미워 하면서.. 보이지도 않는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자들에게 예수님은 모두가 지옥자식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런 비논리적이고 괴상망측하고 허무 맹랑한 말씀을 하신 예수님은 바보일까요 ? 아니면 바보가 아닐까요? 논리라고는 코딱지 만큼도 없는 예수님은 바보일까요? 아니면 아닐까요?.. 지극히 정상적인 사고를 가졌으면서 그누구보다 현명하고 똑똑하고 논리적인 관점을 가진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바보여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예수님이 비정상적이여서 일까요? 사람들이 다투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상대의 마음을 알았다면 싸움은 없지요.. 마음을 보지 못하고 입에서 나오는 말만을 가지고 상대를 평가하다보니 나와 다름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토록 현명하고 똑똑하고 논리적인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 항당무게 하고 현실적이지 못하고 이해되지 않는 허상같은 말씀을 열거해 놓은 성경책은 어떤 마음으로 보는지 알 수없군요.. 성경책이 논리적으로 따져 보니 믿어 지던가요?.. 예수님을 바보로 보지 않는 님의 사고력은 나타나는 존재에 따라 가변되는 액체같은 존재인가 보지요?.... 지극히 상식적이고 논리적인 분이라면 막가파식의 비난보다 전후 문맥을 열거하시면서 문제점을 지적해 주시는 쪽으로 충고 바랍니다.. 그래야 충고받은 자가 무엇이 문제인지 깨달을 것이 아닙니까?? 논리를 비판하시는 분이 논리와는 담을 쌓는 모습을 보여서야 되겠습니까?.. 사형제 폐지론자가 아니라 사형제라는 것 자체가 있다는 것이 신앙인으로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사형에 처해져야할 사람이 내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사형당해 마땅한 사람이 무슨 염치로 남을 사형시키는 일에 옳다하구 맞장구를 키겠습니까. 보이는 사람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보이지도 않는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말장난은 더 이상 사형당하는 사람들 앞에서 가장 큰 위선을 보여주는 일입니다..바보라는 사실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보보다 못난 더러운 인간입니다.. 코라미 김형희님, 바보인가요? (coramy) [2005-07-13] 사형제 폐지를 주장한다는 분이 그렇게도 논리가 없이 글을 올리다니... 사형제 폐지 주장하는 분들 그래도 좀 유식하다는 사람들이던데... 님의 글은 수준이하입니다. 굉장히 조리있게 쓰신것이라 생각하겠지만, 논의의 초점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군요. 죄송합니다. 사형제 폐지 찬성이라면 좀더 다른 시각에서 주장하심이 좋을 것 같군요. 난 어느 입장이냐구요? 반대죠. 사형제 유지해야죠.

2005.07.13 18:4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