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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신앙컬럼

자유의지 때문에 지옥에 간다..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5. 8. 19.

자유의지 때문에 지옥에 간다..


하느님은 길가의 꽃도 보살피시고, 날아가는 새도 먹이시고 기르신다. 모든 만물들이 하느님의 창조 섭리에 따라 주를 찬양하고 경배한다. 그런데 유독 인간들만이 자연을 거스르고 자신들의 욕망을 펼쳐보이기 위해 수많은 악행을 저지른다. 그 입에서는 저주와 악독이 흘러 넘치고 그 마음속은 세상을 내 마음대로 떡주무르듯이 가지고 놀기위해 우주만큼의 욕망으로 가득찼다.

온 우주의 지배자가 되어 신이 하는 그 역활을 누려 보고 파서 종교에 집착하기도 한다. 천국에 가서 온갓 영화를 누려 보겠다고, 구원을 받겟다고 발버둥치는 것이다. 이런 욕망은 어디에서 출발할까? 그 원인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모든 만물들과는 달리 먹고입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더큰 영광 신과 같이 되어 보려는 이런 욕망은 무엇때문에 생성된 것인가?

바로 자유의지라는 악마의 의지 때문이다. 인간의 의지와 하느님의 뜻은 다르다. 인간의 자유의지는 땅에 속했다.즉 내맘대로 내방식대로 선택하고 결정하겟다는 것이다. 감히 신조차도 나의 자유의지에 간섭을 한다면 신으로 인정치 않겟다는 행동이 즉각적으로 발생한다. 이처럼 인간은 태어날때 부터 악마의 자식으로 정해 져서 태어 났다. 인간은 모두가 악하다고 하느님은 말씀 하신다. 인간 자체가 악하다는 것은 인간의 모든 것을 지칭하는 것이다 마음과 육신 모두를 말한 것이다.

자! 생각해 보자 과연 자유의지로 마귀의 자식에서 벗어날 수있는 자가 잇는 가를.나는 내 자유의지로 선을 행한 적이 한번도 없다. 사실은 선이 무엇인지 악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를 못하는데 자유의지로 선과 악을 구별하여 선택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예수님이 나에게 모든 재산을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 주고 길을 떠나 가나안 으로 가라 하고 명령했을 때에 나의 자유의지는 어떻게 나올까? 인간의 육신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이세포는 온통 육신의 정욕만을 탐하게 자율적으로 조절되어 있다. 즉 로봇처럼 육신의 이익을 추구하게끔 입력되어 있다는 말이다.

누가 모든 재산을 버리고 길을 떠날까? 일단 반항을 해보고 버틸것이 아닌가? 마음으로 짓는 죄와 행위로 짓는 죄가 동일하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자라면 내말을 이해 할것이다. 오늘날에는 이런 예수님의 명령이 주어지지 아니할까? 사실 예수님은 이보다 더한 명령을 수도 없이 내리고 있다. 다만 귀가 막히고 눈이 가려져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할 뿐이다.

결론은 자유의지는 단 한번도 하느님의 명령에 순복하지 못하고 대항하게 된다는 말이다. 사단의 욕망을 먼저 추구한다는 말이다. 이런 인간의 자유의지를 그대로 존중해 준다면 이 세상에 그어떤 인간도 그리스도인이 도리수없고 모두가 지옥자식으로 판명되는 것이다. 자유의지 때문에 인간들은 지옥을 가는 것이다.

 

 

예수님을 죽이겠다고 달겨드는 바울을 예수님은 자신 마음대로 변화시켜 버렸다. 하느님곁을 떠나겠다고 하는 요나와 선지자들을 하느님은 자기 마음대로 선지자로 만들어 버렸다

내 자유의지로 내맘대로 살고 싶다는데 하느님은 이들의 자유의지를 존중해 주지않고 하느님 마음대로 이끌어 나가셨다. 요셉이 형제들에게 고초를 당하고 나중에 어찌될것인지 하느님은 미리 알고 그 원하시던 대로 만들어 버렸다.

 

 

 

 예수님이 어찌될것인지 알고 하느님은 그 계획대로 만드셨다. 과연 인간은 하느님의 계획대로 움직이는 것인가? 아니면 하느님의 뜻은 일체 개입할 수없는 것일까?

분명한 것은 인간은 자유의지 때문에 지옥에 떨어 진다는 것이다. 자유으지가 없었다면 지옥을 면하련만, 그 자유의지 덕분에 지옥자식으로 돌변한다는 것이다. 왜그런지는 확실히 알 수는 없다.

 

 

 

 왜 하느님은 인간에게 자유으지를 주어서 지옥자식이 되게 만드는 지 알수가 없다. 다만 인간의 자유으지와 하느님은 뜻은 상충된다는 것이다 육의 소산물이 자유으지요, 영의 소산물은 주님의 십자가의 피의 은혜 뿐이라는 것이다.

나는 내 경험에 비춰보아서 내 자유으지로 선을 행한적이 없다. 도덕적으로 옳은 일을 한적은 잇을지언정.하느님이 보시기에 내 자유의지로 진리를 추구한 적이 없다. 진리란 모두 예수님의 영역임을 이제 안다..

 

 

내 자유의지가 예수님께 포박당하고 오직 주님의 영이 강권하는 그 역사속으로 이끌려 갈때에만이 내 더러운 육신을 보면서 십자가의 은혜에 감사할 수있는 처지가 되는 것이다. 자유의지 때문에 지옥으로 가는 내 모습을 날마다 목도하면서 살아가기도 하고 욕을 한마디만 해도 지옥으로 보내신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전혀 들리지 않는 듯이 악독을 행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유의지가 왜 지옥자식을 만드는 가를 실감하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