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목사교회신앙

월급많이 받은 목사가 지옥가야 할까?아니면...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3. 3. 31.
월급많이 받은 목사가 지옥가야 할까?아니면...



가난 때문에 교회에는 갈 엄두도 못내고 가난이 너무
고통스러워 자살한 사람이 지옥가야 마땅한가?
아니면 이런 사람을 본체만체 내자식만 잘먹이고 잘공부시키느라
가난한 자를 거들떠도 안본 목사나 교인들이지옥가야
마땅한가?
먹을 것이 없어 하나님이나 교회는 생각조차 해보지 못하고
굶어죽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옥가야 마땅한가? 아니면 굶어죽는
형제들을 거들떠도
보지않고 나의 입과 나의 배와 나의 가족을 생각하며
나의 많이받는 월급이 갈못이 아니다라고 항변하는 목사와
교인들이 지옥가야 마땅한가?
수 많은 굻어죽는 영혼들을 거들떠도 보지 않으면서
감히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몰염치한 교인들로
가득찬 곳이 한국의 부패한 교회이다..
더럽고 추악한 자신의 몰골을 깨닫지 못하고 자신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니 십자가는 그저 장식품일 뿐이다.
주님이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고 그저 잘먹고 잘살려고만 한다.
살려는 자는 죽고 죽으려는 자는 산다 라는 말을 인간 스스로는
깨달을 수가 없는 것이다.
참으로 우리 인간들은 모두 지옥가야 마땅한 존재들이다.
나또한 마찬가지다. 인간이 스스로 한 행위라는 것은 모두
욕심 그 자체일 뿐이다.
사랑이란 나의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르는 것이다. 그러나 육신의 몸을 벗기
전에는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 때문에 주님의 은혜만을 바라는
것이다. 그외의 것은 모두 배설물이다.
목사는 자신이 벌레만도 못한 더러운 존재라는 것을 알리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라고 전하는 사람일 뿐이다.
목사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도 주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한 사람이다.십자가 앞에 서본 자가 참된 목사이다.
십자가의 거울앞에 서봐야 자신이 얼마나 더럽고 추한 존재요
아무것도 아닌 존재임을 자각한다.헛되고 헛된것이 세상것이다.
세상것은 인간의 추악성을 드러내기 위해 존재한다.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기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안개와 들꽃같은 인생속에서 인간의 행위에
무슨 변명이 필요하랴......

** 고로 나는 분명 지옥가야 마땅한 자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