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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교회신앙

지구의 멸망을 앞당기는 기독자들...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3. 5. 25.

발전이란 가진자들이 더욱 많이 가지기 위해 나오는 발상일 뿐이다 라는 말을 듣고 공감을 한적이 있다. 없는 자들에게 발전이란 것이 아무 의미도 없고 오히려 더욱 피폐해지는 결과만을 초래 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언제나 발전론자들의 그럴듯한 청사진에 현혹되어 그들의 논리대로 없는자들의 생존권을 박탈하고 빼앗어 발전을 도모한다. 그 결과는 언제나 그 적은 밑천마저 가진자들에게 모두 빼앗기는 것이다. 아무것도 없이 빈털털이가 되어 이리저리 방황하는 인생으로 전락시키는 것이다. 언제나 발전이라는 명분속에는 없는 자들의 한이 배여 잇는 것이다. 발전을 원하는 자들은 땅부자이거나 그 개발이익을 챙기려는 자들이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만드신 곳이요 하나님의 뜻이 만물에 배여 잇는 곳이다. 내 마음대로 짋밟고 허물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지구의 재앙은 점점 더 피할 수없는 현실이 되어 가는 것을 보면서 발전론자들의 논리에 현혹되어 가는 것은 기독인들의 올바른 모습은 아니다. 현재 바다의 수위는 지구의 환경오염과 온난화로 점점 높아져 간다. 이대로 가다가는 모두 인간이 바다에 수장될 수도 잇는 것이다. 나의 가난을 핑게로 다른 사람을 불행케 하는 일은 옳치 못한 일이다. 바다가 오염되어 바다의 생물이 씨가 마른다면 우리의 후손들은 바다생선을 구경조차 못하게 될 것이다.

이 세상은 조화를 이루여 함께 살아가는 곳이다. 농부가 있어야 하고 산이 있어야 하고 어부가 있어야 한다. 서로 부족한 것을 채우며 사는 곳이다. 한번 훼손된 자연은 다시 되 돌릴 수가 없다. 하나님이 만드신 이 세상의 깊은 뜻은 인간이 함부로 규정해서는 안된다. 새만금 간척 사업은 바다를 의지하고 살아가던 어부들을 위한 행정이 아니라 도시민들을 위한 정책이요 가진자들의 욕심을 채우려는 짓일 뿐이다.

바다를 빼앗긴 자들은 도시를 떠돌며 할일없어 방황케 될 것이요. 바다를 썩지 않게 만들어 주는 천연적인 정수기를 잃고 더렵혀진 물을 마시며 공해에 찌들어 살게 만드는 것이다. 순간의 만족을 얻으려는 발상으로 수많은 영혼들이 병들어 죽을 것이며 이 세상이 오염으로 멸망당하게 될 때에 천혜의 자연보고 값으로는 환산조차 할 수없는 새만금을 없애버린 후회의 눈물을 두고두고 흘리게 될 것이다.산과 바다가 자연이 모두 사라지고 아파트와 아스팔트만이 남은 한국땅을 보며 영혼은 피폐해지고 각박해 질 뿐이다, 아름다운 자연은 수많은 영혼을 하나님께 되돌리는 위대한 일을 한다. 허나 더럽혀진 도시와 공해는 인간의 마음속을 욕심으로 가득찬 이기주의자로 만들뿐이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일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든 것을 바쳐서라도 해야 할일이다. 발전을 옹호하는 일은 소돔과 고모라의 때를 만드는짓이며 하루빨리 지구를 멸망시키는 짓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을 지키는 일은 수많은 영혼을 전도 하는 일보다도 값진 일이다 지구의 멸망은 그 수를 헤아릴 수없는 영혼의 멸망이기 때문이다. 부를 가지고 자연을 지키는 일에 쓴다면 그것은 영혼을 전도 하는 일보다도 소중한 일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자연을 파괴하고 병들게 만드는 일에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가속화 시키기에 혈안이 된 자들이 바로 한국교회의 자화상이라고 본다.한영혼을 구하기 위해 수많은 영혼이 잠들 수있는 환경오염에 일조하는 것이다...


숭사리1 : 환경보호는 지구사랑과도 통하는 숭고한 일입니다. 또한 우리 모두가 힘써 지켜야 할 일입니다. 그러나 환경보호에만 지나치게 붙들여 생존 경쟁에서 패배자가 되어서도 안된다는 말입니다. 제 생각엔 새만금 개발은 농지로 개발하게 하는게 그나마 환경보호일것입니다. 저도 새만금 개발을 마음속으로 반대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갯펄이 다시 살아난다는 사실과 2003.05.24
숭사리1 : 갈수록 중국과 피말리는 무역경쟁을 생각해 볼때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중국산이 농수산물은 물론 공업제품까지 숨가쁘게 우리를 추월해 오고 있습니다. 전자제품도 10년이내에 우리를 앞설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경쟁에서 뒤진 국가는 소말리아처럼 가난에 시달리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국토를 넓히는 일은 그 만큼 후손을 위한 투자라 생각해 볼수있음 2003.05.24
송사리야 : 송사리야 미꾸라지야 고만 김동호목사어구레 먹칠하려무나 2003.05.24
제임스강 : 위의 숭사리님의 글은 한편의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고무적인 얘깁니다만..., 성경-아니 하나님말씀에 타당하다고들 보십니까?...시대에따라-혹은, 사회분위기에따라 하나님의 말씀도 변해가는가 봅니다....그것참! 2003.05.24
김형희 : 온 지구가 함께 하나님의 뜻안에서 함께 공존할 생각은 아니하시고 내 나라만 잘살겠다는 생각이 과연 하나님의 뜻인지 묻고 싶군요.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부자나라 사람들보다 더욱 행복감을 느끼며 살지요.주님의 뜻대로 산다면 굶어 죽는들 문제가 되겠습니까? 참새 한마리도 먹이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안다면..경제구조가 평준화 되는날은 자급자족이 아니면 살 수없죠 2003.05.24
김형희 : 그 때문에 라도 자연을 훼손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후손들은 자연이 모두 파괴된 곳에서 결코 살아 남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프리카 민족이 기아에 허덕이는 것도 자연이 파괴된 이유 때문입니다. 정글이 우거지고 수목이 무성한 비옥한 땅을 유지했더라면 굶어죽는 일은 절때 발생하지 않지요.옛날방식을 고수하며 문명의 이기를 거부하고도 즐겁게 청교도는 살고있죠 2003.05.24
김형희 : 이 지구에서 하루에도 여러종의 동식물들이 멸종합니다. 다시는 지구의 땅에서는 볼 수없는 영원한 이별이지요.새만금으로 인해 몇종류의 토종 생물이 우리곁을 떠나 갈지도 모릅니다. 약자나 없는 자들의 소리를 정부는 귀담아듣거나 수용한 적이 없습니다. 가진자들이 권세자들의 힘과 언론과 돈을 이용해 장미빛 청사진을 들이대며 없는없는자들의 것을 빼앗아 갈뿐이지요 2003.05.24
사회/교회가미쳐간다 : 군사 독재정권, 그 무소불위의 카리스마, 권력의 힘/맛, 공포, 두들겨맞는일 등에 적응되어진 우리는그것들이 주위에서 떠나가는 순간,우리 조선민족은 브레인의 공백상태에서 벗어나질 못하고,sadist 로, 혹은, voyeur 로 특히,masochist 로전락해버리고 마는 것이다.그 3가지가 합하면 바로,"다중인격 장해자" “ 지금의 우리의 자화상이다. 200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