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목사교회신앙

참으로 무지한 목사들[여성안수에 대한 논쟁을 보며]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4. 3. 9.
참으로 무지한 목사들....

바울이 어느시대 어떤 사회적 조건에서 태어난 존재인가?그가 태어난 시대 상황이라는 것은 기실 이시대의 사람들이 전부 안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 다만 그 시대는 분명 현재의 자유분방한 자본주의  민주주의적 가치관이 사회의 주류를 이루던 상황이 아니였다는 것을 누구라도  잘 알것이다.

그렇다면 왜 바울이 여성들을 전면에 등장시켜 남성들을 가르치지 못하게 하였는가를 이해 할 수있을 것이다. 자 생각해보자 ..주인을 섬기고 잇는 노예들이 주인들을 가르친다면 그 얼마나 이상한 분위기가 연출되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무지한 노예들이 성경을 인용하여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더구나 주인의 종이라는 사슬에 매여 시간적 활용을 마음껏 누릴 수없는 자들을 사도로  내세운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임을 잘 알것이다.

물론 바울이 현시대에 태어났다면 노예들에게 주인에게 복종하라 라는 말같지도 않은 무식한 말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오늘날의 시각에서 본다면 바울의 명령들 중에 참으로 어리섞고 불필요하고 무의미한 말들이 성경에 많이 기재되어 잇음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만약에 바울의 명령들이 모두 진리라면 오늘날 바울의 명령에 순복하지 않는 우리들은 모두 거짓 그리스도인으로 증명되는 셈이다. 허나 바울의 가르침이나 명령중에 진리가 아닌 것이 많으니 그 이유는 바울 자신이 그 시대의 역사적 상황을 뛰어 넘을 수 없는 한계를 지닌 존재라는 것이다.

자! 그렇다면 바울의 명령중에 여성들이 교회에서 잠잠 하라 라는 말 또한 그 역사적 상황이 개입된 것이라고 볼 수있을 것이다. 여성들이 교회에서 남성들을 마음껏 가르치고 자유뷴망한 활동을 할 수없는 조건이 형성된 이유가 있을 것이란 말이다.

노예들이 주님의 은혜가 임하였다고 하여 모두가 주안에서 한 형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서 노예들이 주의곁을 떠나 마음대로 움직이고 마음것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복음을 대적하는 결과를 빗는다고 말한 바울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노예제도에 찬성하고 다시 노예제도를 부활시키는 것이 주님의 뜻일까? 바울은 분명 역사적 한계상황속에서 자신의 이견을 표출한 것이다. 허나 이런 바울의 인간적 한계성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닐점일휙 변함이 없으니 바울의 명령이나 가르침이 한낱 문자적 이해속에서 머무는 것이 아님을 주님의 은혜 때문에 깨닫게 되는 것이다.

주님의 은혜가 임혜야 바울이 말한 " 주님안에서는 모든 것이 가하다" 라는 말이 이해되어 지는 것이다. 이 뜻을 이해못하는 목사들이 여성안수 목사 문제로 설왕설래 하니 참으로 복음을 알지 못하고서 안다고 말하는 목사들이 즐비함에 참으로 통탄함을 금할 길 없는 것이다..

김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