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자기 당의 발전과 영원한 존속과 권세를 누리려는 욕망 하나로 대통령에게 사과를 하라고 겁박하였다. 사과 하지 않는다면 당장에 목을 쳐서 떨어 뜨리겠다는 협박을 한 것이다. 그리하여 대통령이 자신들앞에 무릎을 끊는 모습을 국민들이 본다면 자신들은 그것을 빌미로 또다시 권력을 유지하고 영화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 것이였다.
이런 치졸하고 유치한 잔꾀는 사실 세살먹은 아이라도 알 수있는 치사한 술수이기에 대통령은 이런 자들 앞에서 무릎을 끊고 빌지를 아니 하였다. 뻔히 보이는 속내를 알면서도 거기에 동조하는 것은 어쩌면 밸도 쓸개도 없는 야비한 인간들은 잘도 하는 일일 것이지만 그래도 자존심이 남아있던 대통령은 거부한 것이다..
차라리 잘못햇다고 빌었으면 좋앗을 것을 ..다시는 위대하신 국회위원님들에게 덤비지않고 아무리 나쁜 잘못이 드러나도 파헤치지 않으며 비리조사를 끝내고 같이 상부상조 하면서 잘상아 보겠다고 밸도 쓸개도 없는 짓거리를 하였다면 좋았을것을..
아니! 국민들 앞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를 국회위원들에게 꼼짝 못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더라면 ..그리하여 우리나라 대돝령은 말한마디 못하는 허수아비 같은 존재임을 만천하에 알렸더라면..국회위원들의 줏가는 한없이 올라가고 대통령은 쓸모없는 있으나 마나 한 존재임을 깨달았으련만...
오로지 당리당략을 위한 일념으로 대통령을 탄햑한 국회위원들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교회들이 불신자인 유시민 위원에게 공격을 가하고 있다.아마도 유시민 위원의 기독교에 대한 비판으로 교회가 모두 무너지고 교인들이 모두 도망갈까봐 겁이 나는 모양이다.
교회들이 뽄때를 보여 주겠다고 발벗고 나선것이다. 혹시라도 정신을 차리고 교회의 불의와 부패를 깨닫고 교회를 떠나갈까 심히 염려되는 것이다. 그동안 열심히 쇄뇌시켜 놓은 것을 원점으로 되돌릴까하는 걱정이 되는 모양이다.
더구나 한국교회들은 유시민에게 거짓말을 하라고 강하게 요구하는 것이다. 어디 감히 무소불위의 권세를 지닌 교회에게 덤비냐는 것이요,. 오로지 교회를 칭찬하는 말 외에는 절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세상을 죄지우지 할 정도로 교회의 힘이 막강하건만 일개 시민이 감히 교회를 비판할 수잇느냐는 것이다.
국회위원들도 표를 얻기 위해 머리를 조아리며 교회의 눈치를 보고 잇고 대통령 후보들도 굽신거리며 교회에 와서 아부를 하고 있건만 감히 이런 무소불위의 막강한 힘을 지닌 교회를 비판하려 하다니 도저히 용서 할 수없다는 것이다..
기장 좋은 친구는 자신의 잘못을 지적해 주는 친구요, 가장 좋은 선생은 잘못된 점을 고쳐주는 선생이며, 좋은 회사는 날마다 일신 우일신 싹트는 비리와 부조리를 청소하는 회사요, 손님이 많은 식당은 손님들의 목소리에 귀담아 드는 것이다. 이렇듯 좋은 사화 좋은 회사 좋은 인간은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반성 속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건만 대부분의 불신자들이 교회의 타락과 부패에 혀를 내두르며 교회를 외면하고 있는데 유독 믿음이 잇다는 기독인과 목사들만이 자화자찬으로 교회를 치장하는 것이다..
당리당략을 위해 대통령을 탄핵한 국회위원들과 마찬가지로 교회의 영달을 위해 유시민이라는 사람을 탄핵시키는 것이다. 차후로는 어떤 누구도 교회에 대고 함부로 말하지 말고 오로지 칭찬일변도의 말만 허락 된다는 주의보를 내리는 것이다..
본대로 느낀대로 할말도 못하게 만드는 나라 이것이 한국의 국회 위원들과 기독교인들의 수준이다. 교회는 한 술 더떠 거짓말을 강요하고 있다. 본대로 느낀대로 말하지 말고 오로지 아부성 발언만을 하라는 것이다. 어떤 비난도 용납이 안되고 오직 교회는 너무도 훌륭한 곳이다. 멋진 곳이다. 훌륭한 사람들만이 모인 곳이다 라는 사탕발린 말만을 하라는 것이다..
거짓말을 하도록 강요하는 교회 이것이 한국교회의 수준이다. 너무도 힘이 막강해진 한국교회는 이제 한국을 좌지우지 하는 권력을 지닌 사탄이 되어 버린 것이다...십자가와는 전햐 상관없이 교인들의 피를 빨아 먹던 중세교회보다 더 무섭고 두려운 존재로 변한 것이다..대통령이 굽신거리고 국회위언들이 굽신거리고 어느 누구도 교회를 비판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한국교회를 보고 무섭다고 느끼지 못한다면 그는 제정신이 아닌 인간일 것이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드르는 한국교회는 너무 무섭다...할말을 마음대로 하지도 못하게 만드는 것보다 더 무서운 곳이 어디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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