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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교회신앙

김병구님에게..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4. 4. 19.

.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원하면 부자가 될 수 잇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2.미국이라는 나라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민족이기에 축복을 받아 부자 나라가 되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3.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는 것이 사탄의 노예가 된 이라크 민족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하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의적 일이라고 말씀 하시면서 이라크 파병을 지지 하셨습니다.


4.성경책을 열심히 보고 기도를 열심히 하면 성령충만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5.목사와 교회의 잘못을 지적하는 일을 계속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하시면서도 그 반대로 뉴조와 교회 개혁에는 동조 하고 찬성한다고 하셨습니다.


6. 공산주의는 민주주의 보다 더 악한 것이라고 하시면서 민주주의의 우월성을 강조 하셨습니다..


7. 먼저 자기 자신부터 성화의 삶을 사는 것이 올바른 신앙이라고 하시면서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정당하다는 주장을 하셨습니다. 미국은 먼저 자기 자신부터 올바르고 성화되는 모습을실천하지 않는것은 아닐 런지요..[먼저 자기 자신부터 성화된 삶을 산다면 미국이 전쟁을 일으킬 수가 없겠지요.]


이상은 제가 깅병구님의 글을 통하여 느낀 것입니다만 잘못 곡해한 점도 어쩌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나는 김병구님이 얼마나 자신을 희생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성화된 삶을 사는 지 한번도 보지 못하였으니 잘 모릅니다.열심히 기도해서 부자가 된 경험을 직접 하셔서 부자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여기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나는 김병구님이  강력하게 주장하시는 논조 속에서 손톱만큼의 성화되려는 모습을 찿아 볼 수없습니다.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바를 족한 줄로 알지 못하는 자는 [히13장5절] 심판 하신다고 하셨는데 과연 부자가 되려고 하는 것이 성화되기 위한 삶인지 묻고 싶을 뿐입니다..


한국은 세계제일의 고아 수출국으로 유명합니다.그리고 세계제일의 거대하고 비싼 교회가 가장 많다고 숫자를 자랑합니다. 한국의 믿음 있다고 자부하는 교회에서 만이라도 고아들을 자녀 삼는다면 고아수출은 사라지겠지요..한국교회가 또다시 부흥하기를 바라시는 님의 바램대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난다면 고아 수출국 1위자리는 사라질까요?..


나는 김병구님이 얼마나 열심히 성화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줄을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나는 김병구님이 주장하는 모든 내용들이 거대교회 목사님들의 설교나 주장과 조금도 다르지 않음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언듯 보기에는 다른 것 같으나 너무나 같은 사상에 젖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단지 유명 목사님들이 성화대신 믿음이라는 단어를 집어 넣은 것 외에 다른 것이 없어 보입니다.성화 되었다고 자부하는 자가[스스로 성화의 기준을 정하는 순간 교만이 자신을 주관하는  것과 스스로 믿음이 있는 자라고 자부하는 순간 교만이 주관자가 되는 것은 동일하다.]죄의 실체를 모르듯이 믿음이 있다고 자부하는 자가 죄의 실체를 깨달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화된 삶을 산다고 자부하는 자나 믿음이 있는 삶을 산다고 자부하는 자나 별 차이없이 똑같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스스로 믿음을 얻는 줄로 착각하는 것이나 성화될줄로 착각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내가 정말 이상하게 생각하는 일은[당연한 일이겠지만] 이런 김병구님의 신앙관과는 사뭇다른 전혀 일치가 되지 않는 자들이 오직 단 하나 성화라는 그 공통된 사상의 일치점을 지녔다는 점만으로 강한 결속력을 보인다는 것입니다.그 어떤 잘못된 주장을 해도 성화론만 주장한다면 함께 할 수 있고 형제가 된다는 것입니다...오로지 성화론만이 한형제로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나는 이런 이상한 일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가 없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김병구님이 얼마나 성화된삶을 사시는지 전혀 알지 못하나  글을 통하여 알 수있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은 온데간데 없고 율법만이 가득한 것을 느낌니다.
 
행함을 인간스스로 할 수있는 것으로 여기는 것 그것이 바로 행함이 없는 믿음인 것입니다...믿거나 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