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식님에게....

조영식님에게....

성화라는 단어는 천주교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단어로 알고 잇습니다.오히려 개신교에서 요사이 온통 성화론이 판을 치고 잇습니다.바리새인들보다 못난 모습을 지닌채 바리새인들처럼 해야 한다고 가르치지요.. 예수님이 가장 조심하라고 한 것을 까막득하게 망각해 버린 인간들이 다시금 성화라는 율법에 열을 올리고 잇는 것입니다.. 성화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주님의 은혜를 가리키는 것입니다..이것 이외에 다른 것을 성화라고 하면 그것은 거짓입니다..개가 열심히 노력하면 풍월을 읍는다고는 하지만 어찌 성화가 될수있습니까? 개혼자만의 착각은 할 수잇을지언정...그 이상은 넘어서지 못하겠지요..자꾸 인간의 유전과 학문과 도덕과 윤리를 성화로 추켜 세우다 보니 은혜는 간곳없고 인간이 만든 교리가 진리로 둔갑하여 복음을 훼방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화가 무엇인지 알 수잇는 길은 인간의 영역이 아닙니다.그 때문에 제가 그 것에 대한 설명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그때문에 오직 복음을 전할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모습을 견지 하는 것입니다..그리스도인은 물을 줄 뿐..자라게 하시는 이는 오직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몇몇 사람들은 열심히 노력하면 장성한 분량까지 자랄 수잇다고 자신하며 가르칩니다만..나는 이런 가르침을 주는 목사나  성화론자들을 거짓으로 보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주님이외에 그어떤 존재로 인해 내가 한 순간도 살아가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자라나는 것이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진리는 이런 것이다 라고 규명한 것 처럼 말하는 자들을 거짓신앙인으로 보는 것입니다.. 진리를 스스로 알고 있다거나 노력해서 얻었다거나 잘 설명할 수있는 것처럼 말하는 자들은 거짓입니다..복음 이외에 그 무엇을 가감해도 다른 복음입니다...인간으로서는 더저히 믿어지지 않는 사실을 믿게 되는 것이 복음입니다.잘설명해서 믿는 것도 아니요 이해가 잘 되어서 믿는 것도 아닙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말도 안되는 사실이 믿어지게 되는 것이 복음입니다.그래서 복음은 기적중의 기적이라고 그리스도인들은 고백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