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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퇴폐 타락의 도시 천안..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4. 9. 4.
 

교통사고율이 가장 높은 도시 최고급 룸살롱이 가장 많은 도시 이혼
률이 가정높은 도시 부정부패한 공무원미 많은 도시 환경파괴에 가
장 열심인 도시 한마디로 엉망진창인 도시가 바로 천안시이다. 천안
을 발전 시켜야 한다는 대의명분으로 천안의 아름다운 산과 녹지는
온통 쓰레기 더미같은 아파트와 퇴폐업소 차들로 공해와 홍수를 이루
고 잇다.

이런 뒤죽박죽 엉망진창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천안시는 온 노력을
하고 잇으면서도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다고 자랑한다. 천안시민의 삶
의 질을 위해 돈을 쓰는 것에는 지독하리 인색하여서 난장판 같은 쓰
레기 더미같은 도시를 만들면서도 돈이 많다고 자랑하는 것이다.

천안시의 이런 사리사욕적인 업적주의에 의해 천안시민들은 삶의 질
이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개발논리의 희생양이 되어 부자들에게 땅과
돈을 모두 착취당하는 꼴이 되는 것이다.자본가들은 수많은 돈을 싸
들고 들어와 천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모두 파괴하고 땅을 사들이고
투기를 하여 천안시의 본토백이 사람들의 땅과 재물을 빼앗아 가는
것이다.

천안의 자연은 천안 시민의 것이 였지만 이제는 다르다 온통 돈많은
외지 투기꾼들의 장난질에 의해 빈털터리가 되어가는 꼴이다.천년만
년 보존하고 지켜나가야할 금액으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할 엄청난 천
연 부가 가치를 모두 타지인들에게 빼앗기는 것이다.

좁은 도로 좁은 땅에 수많은 건물만 지어놓고 세금만 받아 먹으면 된
다는 안일하고 한치앞을 못보는 근시안적 탁상행정에 어이가 없을 뿐
이다. 자! 몇십년 후를 생각해 보자 서울처럼 교통지옥으로 변하고
대기오염으로 가득하여 시민들은 온갓 병에 걸려 신음하고 짜증나는
도시 환경에 난폭해 지는 성격들..한마디로 아수라장이 되고 말것이
다.

무조건 인구 유입만을 위해 애쓸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질을 높이
고 균형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건설에 매진하는 것이 미래의
천안을 위한 공무원들의 직무이건만 그저 눈앞의 이익앞에 아귀다툼
을 하는 모습이 답답할 뿐이다.

목전의 이익을 위해 혈안이 되어 버린 경영개발 사업소 보다는차라
리 천안시의 윤택한 삶을 위한 연구 사업소 라는 사업단을 만들었다
면 이런 난장판 같은 천안시는 되지 아니했을 것이다. 두정동에 오염
물질만을 쏟아놓는 아파트 단지 보다는 여의도만한 공원을 만들어서
천안시민 모두가 와서 자연을 느끼고 가족간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만들어 졌을 것이다.

쌍용동과 불당동 신방동등 일부 지역만이 급속한 발전함으로써 조금
남아있던 녹지 공간과 임야가 모두 사라졌다. 산으로 둘러 싸인 덕분
에 그나마 환경오염으로 인해 닥쳐욌던 재해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모
습을 보여 왔지만 이제는 그나마도 어렵게 될것같다. 진정 천안의
먼 미래를 생각하며 공무원의 소임을 다할 훌륭한 공무원이 없단느
말인가?

발전을 위해 파괴하였던 청계천을 다시금 복원 하는 데 상상 할 수없
는 돈이 들어가고 미군기지를 발전을 위해 아파트를 짓지 않고 공원
으로 만들기 위해 서울시의 재정을 거의 다 쏟아 붇겠다고 난리인데
천안시의 꺼꾸로 잘 보전되어 있는 하천과 임야 녹지를 파과하는데
온 심혈을 기울이니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도다.

제발 먼 미래를 위한 행정을 하는 천안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먼 훗날
에는 아파트도 차도 건물도 공장도 쓰레기만도 못한 취급을 당하게
될것이고 오직 아름다운 자연만이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귀한 자원으
로 다가온다는 사실에 눈을 뜨길 바란다. 제발 이제 부터라도 남아있
는 산과 녹지는 최대한 보전하고 지켜내어 먼 훗날 우리 자손들이 건
강하고 튼실하게 자라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자..

숨이 막힐 정도로 오염되고 차들로 꽉꽉 막힌 답답한 도시에서 살면
서 지난날을 그리워하고 잘못을 후회하는 그런 날이 오지 않기를 바
랄 뿐이다. 내가 천안 시장이라면 광덕면을 모두 사들여 천연 생태
공원으로 만들고 입장객에게 돈을 받고 그 수입원으로 천안을 영원토
록 깨끗하게 보전하는데 투자할 것이다. 천안시의 삶의 질을 위해 돈
을 쓴다면 누가 좋아라 하지 않을 손가?

재정자립도를 자랑하지 말고 제발 천안시민의 삶의 질을 의해 투자하
라 천안시민의 고통을 담보로 재정자립을 아무리 높인다 한들 누가
좋아할 손가? 돈을 쓸데 쓰지 못하는 것처럼 바보는 없는 것이다. 산
이란 산은 온통 아파트로 둘러쳐져 있고 시민들이 정서는 점점 메마
르고 삭막해지고 병들어 가는데 천안시는 돈이 많다고 자랑하고 있으
니 한심하기 그지없는 것이다...천안시의 먼 미래를 깊이있게 내다
볼 수있는 시장이 꼭한번이라도 탄생되어 참된 발전이 어떤것인지 보
여 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