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307 어느 건설업자에게 비친 기독교인들.... "축복교회"라는 글자가 새겨진 봉고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계속 달려나가자 옆에 탔던 손님이 한마디 한다.자기는 교회 사람들을 싫어 한다고....교회사람들은 모두가 거짓말 장이라고...그러면서 자신이 교회 사람들에게 겪은 일들을,한스럽다는 듯이 토해내었다. 서울에있는 유명 대형 교회가 분당에.. 2002. 10. 15. 내 친구 뻥구 이야기 나의 친구중에 뻥구라고 부르는 친구가 있다.벙어리 친구이다. 어릴때부터 알고 지내던 죽마고우이다. 중학교를 그만두고 극장에서 잠시 일을 하게 되었을 때 친해졌다.예전에 극장에서는 과자니 껌이니 오징어 땅콩등을조그마한 나무 상자에 담아 가지고서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들이대며 물건을.. 2002. 9. 3. 너구리를 먹엇다. 나는 육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애초부터 그런 것이 아니라 몸이 너무 아파 그 고생이 심했기에 몸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 때문이다.수많은 가축을 키우려면 축사의 청결성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열악한 조건에서 일일이 정성을 들일 수는 없으니 그점을 대신해 주는 것이 가축.. 2002. 7. 31. 인간은 미신적인 습관이 끊임없이 생성된다. 몇 칠 전... 동생 내외가 우리집에 놀러왓다.일요일날에만 쉬고 평일에는 일을 하지만 동생이 놀러왓으니 일을 그만두고 집으로 갓다. 같이 밥을 먹고 동생에게 산으로 매실을 따러 가자고하니 좋다고 한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고 묻길래 한 삼십분이면 간다고 햇다.동생이 시간을 묻는 이유는 두시.. 2002. 7. 4. 두 친구 이야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인간은 새옹지마의 희비가 교차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오늘 나의 삶에 아주 강한 정신적 충격을 주었던 친구 둘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친구 하나.... 나의 어릴적 삶은 태어날 때부터 참으로 괴로운 하루하루의 연속이였다. 그런 내가.. 2002. 5. 19.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2] 기독교인 중에는 거짓말하면 지옥간다고 서슴없이 말하는 자들이 종종 있다.그런데 일평생을 살면서 거짓말을 과연 아니하고 살 수있을까?설령 거짓말을 아니한다고 하여도 그것은 자신의 좋은 환경에 따른 것이지 열악환 환경에 진다면 그것이 한낱 허풍이였다는 것이 휜히 드러난다. 목사라는 직.. 2002. 5. 12.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나는 가끔 아주 악한 생각을 할 때가 있다.다름아닌 우리나라가 다시 공산치하에 들어갔으면하는 생각이다.도대체 왜 이런 극악무도한 생각을 하게될까? 내가 이런 끔찍한 생각을 하는 이유는 바로 알곡과 가라지가 속시원히 밝혀지고 드러나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즉 입으로만 주여주여하며 온갓 .. 2002. 5. 7. 이전 1 ···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