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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인생칼럼262

인생은 장난ㅡ나는 인생을 장난이라고 생각한다 ㅡ 인생은 장난 나는 인생을 장난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나를 보고 사람들은 어떻게 인생을 장난으로 사느냐고 따지고 드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인생을 장난이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시간을 허비하며 헛되게 산다는 건 아니다 살아오면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말과 행동이 다 부질없는 헛된 것으로 드러나는 것을 지켜보았다ㆍ 인생은 결코 장난이 아니라면서 했었던 맹세와 약속 사랑한다는 말과 진심 각오그런 모든 행동 거지들이 사실은 다 부질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헛된 구호 울리는 꽹과리 이어령비어령 모든 것이 부질없는 것이였다ㆍ 그들의 진지함 그들의 노력 맹세와 각오 눈물을 흘리는 사랑조차도 웃기는 짬뽕처럼 변해 버리더라ㆍ 그저 자기 마음에 들면 좋아라하고 싫어지면 헌신짝처럼 차 버리는 것이 인생 사였다ㆍ 이제는 알게.. 2022. 11. 16.
골동품 이야기 골동품 수집 판매를 하면서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골동품 이야기 골동품 수집과 판매를 하면서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ㆍ 제가 아는 지인 중에 유명 화가의 그림들만 전문적으로 수집하시는 분이 있습니다ㆍ 물론 그림을 소장하는 소장 가는 아닙니다ㆍ 그 분는 골동품을 판매하시는 분이신데 우리나라의 내노라하는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을 많이 구입 하시는데 갑이 비싼 것을 구입하는게 아니라 가격이 저렴한 것을 전문적으로 구입을 합니다ㆍ 그분이 말씀하시기를 그동안 70여개의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을 구입해서 감정을 의뢰 하였는데 한번 감정 하는데 50만 원을 지불한다고 합니다ㆍ 어림잡아도 감정 비용으로만 3500만원 을 지불한 것입니다 ㆍ 그런데 70여개의 그림 중에서 단 두 개의 그림이 진품으로 확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ㆍ 한 개는 오지호 그림으로 3천5백만 원을 .. 2022. 11. 13.
당신은 살아 있나요 당신은 하고픈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나요ᆞ 당신은 살아 있나요ᆞ 당신은 하고픈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나요ᆞ 관념에 빠져있는 세상 사람들의 윤리와 도덕 앞에 당신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 무의미한 삶을 살아가지는 않나요ᆞ 그렇게 살지마세요 세상 눈치를 볼 필요는 없습니다ᆞ 마음껏 즐기세요 미친듯이 놀아 보세요ᆞ 내 마음껏 즐기는 삶의 유희 앞에 사람들이 미소짓게 만드세요ᆞ 관념의 굴레 속에서 죽어 가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미소 짓고 깨어 날수 있도록ᆞᆞ 그들이 행복하고 내가 행복할 수 있다면ᆞᆞ 미친 듯이 살아 가세요ᆞᆞ 내 마음에서 느껴지는 대로 산다면ᆞᆞ 나는 행복하고 그들도 미소 지어요 ᆞ 어느 순간 죽음이 다가올때 내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면 그때는 모든 것이 끝나 버린 것입니다ᆞ 미치세요 ᆞ살아 숨을 내 쉬는 그 순간까.. 2022. 11. 6.
갈대 ㅡ여자의 마음은 갈대라고 하였던가 나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살아왔다ㅡ 갈대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고 하였던가 나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살아왔었다ㆍ 오히려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지조가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옛 말이 틀린 것은 없다는 걸 또 다시 실감하게 된다ㆍ 여자들은 끊임없이 생각한다 망설이고 어느 쪽을 가야 할지 저울질을 한다ㆍ 흔들거리는 갈대처럼 정신없이 오락가락 하는 것이다ㆍ 어쩌면 신은 여자를 그렇게 만들어 놓았는지 모른다ㆍ 우생학적으로 좋은 자식을 낳아야만 하는 엄마의 입장에서 선택을 저울질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다ㆍ 끊임없이 생각하고 갈등하고 어렵사리 선택을 해야만 하는 여자의 일생 ㆍㆍ 그래서 남자들은 여성다운 여자보다는 남성미 넘치는 여자들을 좋아하는지도 모른다ㆍ 오히려 남성다운 여자가 정조있는 남자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르니까.. 2022. 11. 2.
ㅡ보물ㅡ이 세상에 보물이 있듯이 사람들 속에서도 보물 같은 존재가 있다ㆍ보물 같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ㅡ 보물 이 세상에 보물이 있듯이 사람들 속에서도 보물 같은 존재가 있다ㆍ 보물 같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ㆍ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 멋지게 잘 생긴 사람 매우 똑똑한 사람 권세와 명예를 가지고 있는 사람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 영화배우 같은 사람 한때는 그런 사람이 보물같은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이제 와 생각해 보니 그런 것들은 다 부질없는 것이다ㆍ 보물처럼 아주 소중한 사람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 즐겁게 해 주는 사람 행복하게 해 주는 사람이다ㆍ 용기와 배짱으로 거친 세상을 당당하게 헤쳐 나가면서 수많은 이야기거리들을 만들어 내고 신비한 일을 찾아 헤매고 모든 사람과 즐겁게 행복하게 웃음 꽃을 피울 수 있는 사람 너무 너무 재밌고 편안하고 행복을 주는 사람 이런 보물 같은 사.. 2022. 11. 2.
눈물 떠나가기 전에 눈물을 흘리는 여인이 있고 떠난 뒤에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여인도 있다ㆍ 눈물 떠나가기 전에 눈물을 흘리는 여인이 있고 떠난 뒤에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여인도 있다ㆍ . 이별이 슬퍼서 울고 이별 한 것이 후회로워서 운다ㆍㆍㆍ 선택의 기로에서 눈물을 흘리는 여인ㆍㆍㆍ 잘못된 선택으로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여인 ㆍㆍ 그 여인들의 눈물속에서 내 가슴이 아프고 내 인생이 고달프다ㆍ 떠나라 그대가 꿈꾸는 그 곳으로 가서 마음껏 꿈을 펼쳐라ㆍ 인생은 다 부질없다는 걸 깨우치더라도 날개는 한번 활짝 펴 보아야 되지 않겠니 ㆍ 세상에 가장 소중한 보물은 떠나온 님이 였다는 것을 ㆍㆍㆍ 깨달아도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그때는 알겠지 그대가 떠난 자리에 바람이 불고 있다 2022. 10. 31.
눈빛 ㅡ교활하고 사악한 눈빛이 있다ㅡ 눈빛 교활하고 사악한 눈빛이 있다ㆍ 살아오면서 다른 사람을 비웃고 업신여기던 그 생각과 행동이 그 눈빛에 고스란히 흔적으로 습관화 형상화 되어 남겨진 탓이다ㆍ 교활하고 사악한 눈빛 나는 그런 눈빛을 가진 사람에게 여러 번 사기를 당하고 배신의 고통을 당한 적이 있었다ㆍ 처음에는 꿀처럼 달콤한 말과 아부 섞인 말로 모든 것을 다 해 줄 듯이 다가오지만 자신의 목적을 다 이루고 나면 180도 돌변해서 교활하고 사악한 자신의 본 색을 들어낸다ㆍ 간까지 빼줄듯이 친밀함을 과시하지만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순간 교활하고 사악한 눈빛으로 야멸차게 비웃고 업신여길것이다ㆍ 생각은 얼굴속에 나타나고 그 눈빛속에 주름처럼 남겨진다ㆍ 그날이 올 때까지는 사람들은 그 사람의 교활하고 사악한 본색을 눈치채지 못한다ㆍ 당 하고 나.. 2022. 10. 30.
배신의 사랑 ㅡ죽는 날까지 오직 그대 하나만 사랑하겠노라고 맹세하던 여인이 있었다ㅡ 배신의 사랑 죽는 날까지 오직 그대 하나만 사랑하겠노라고 맹세하던 여인이 있었다 ㆍ 사랑하는 남자가 먼저 이 세상을 떠나면 그 고통을 견딜 수 없으니 자신이 먼저 죽거들랑 그 다음 날 뒤따라오라고 하던 여인이었다 오래 살아서 다른 여자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죽어서라도 보기싫으니 자신이 죽고 난 다음 날 자기 곁으로 오라고 하던 그녀ㆍㆍ 오직 그대 한 남자만 사랑한다고 맹세하던 그녀가 또 다른 사랑을 찾아 떠나 가버렸다ㆍ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지키기 위해서 사랑하는 남자를 공격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 주고 그 사람은 사악한 사람이라고 조심하라고 알려주던 그녀가 그 사악하다고 하던 남자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떠나가 버렸다 어떤 여자들은 이 남자 저 남자 개처럼 아무나 사랑한다고 하면서 더러운 여자들이라고.. 2022. 10. 29.
행복한 가정 ㅡ행복이란 가족과 함께 오손도손 웃음꽃을 피우여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것ㅡ 행복한 가정 행복이란 가족과 함께 오손도손 웃음꽃을 피우여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면서 재미나게 사는 것이 아닐까요 아들과 엄마는 재미난 게임을 하고 아빠는 바다를 보며 명상에 젖어 있습니다 멀리서 보기만 해도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아이 하나는 다리를 잘 걸을 수 없는 장애인이 였습니다 어릴 때의 순수한 마음과 그 순수함을 보면서 웃음꽃이 피는 엄마 아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소소하고 지고지순한 행복 가장 소중한 행복을 우리는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행복은 사실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행복해 보여서 한참을 넋을 놓고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서 길을 떠납시다 2022. 10. 28.
아는게 병 모르는 건 약 아는것이 병이다 아는게 병 모르는 건 약 내가 아는 어떤 친구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일거수일투족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고 싶어 하고 알아내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낸다 새로운 사실을 알아낸만큼 그 두 사람은 엄청난 싸움을 하게 된다ㆍ 사실을 정확하게 알아내는 것도 아니고 대략 윤곽만 보일 뿐인데 자신만의 상상력이 합쳐져서 엄청난 사건으로 전개되는 것이다 허구언날 부딪치고 싸우는 둘의 관계는 결국 고달프다 못해 더 이상 살기 싫다고 하는 자조 적인 이야기들을 자주 내뱉는 거 같다 ㆍ 남자나 여자나 모든 인간에게는 완벽함은 존재하지 않으며 더불어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ㆍ 알면 알수록 별볼일 없어지는게 인간의 모습일 수 있다 ㆍ 그냥 모르면 모르는 대로 알아도 모르는 채 그렇게 흘러가는 물처럼 마음 편하게 사는게 진정한 행복.. 2022. 10. 28.
힘차게 살아야지 힘차게 살아야지 거칠고 사나운 폭풍을 헤쳐 나가듯이 당당하게 보란 듯이 살아가는 거야 나에게 두려움은 사치야 나에게 주어진 길을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멋있게 살아 보는 거야 인연에 실타래가 내맘을 짓눌러도 오뚝이처럼 일어나야지 잠시 흔들렸던 내마음이 날 부끄럽게 만들지 않을 거야 거침없이 나아가야지 내 머리 위에 벼락이 떨어질지언정 미친 듯이 살아보는 거야 내가슴이 당당하면 두려울게 없으니까 나를 쳐다보는 자와 부러워하는 자 나를 힘들게 하는자도 입이 찢어져라 웃을 수 있도록ㆍㆍㆍ 그렇게 멋있게 살다 가야지 오늘도 산까치가 내 눈을 바라보며 웃는다 김형희 2022. 10. 27.
성 ㆍㆍ 김형희 컬럼 성은 성스러운 것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성 ㆍㆍㆍ 김형희 컬럼 성은 성스러운 것이다 성스럽다는 것은 자유스러운 것을 말하는 것이다 성경에서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라는 말이 있다ᆞ 성스럽지 않은 것에는 인간들이 만든 율법 윤리 도덕 관습등 온갖 부산물들이 덕지덕지 끼게 된다ᆞ 이런 것들은 성이 무엇인지 모르는 자들이 만든 율법일 뿐이다 성스러움은 자유스럽고 깨끗함이다ᆞ 물처럼 바람처럼 자연스럽게 흘러 가는 것이며 깨끗함이다 ᆞ 물을 막고 댐을 만들고 세정제를 살포 하는 것은 깨끗함도 아니고 자연스러움도 아니다 성이라는 것은 억제 하고 구속 할수록 더 가슴 속에서 가열되고 폭발하게 된다 공무원 판검사 성직자 정치인 등 고결 하고 깨끗하다고 자부 하는 자들이 오히려 더 성스럽지 못하다 그들은 성을 자유롭게 표현 할 줄을 모른다 가슴 가득히.. 2022. 10. 23.
황금거위를 죽이는 인간들.....-모든 개발은 악의 축이다 개발이란 부자들이 더 많은 부를 축적하고 자 꾸며내는 짓이다 황금거위를 죽이는 인간들.....-모든 개발은 악의 축이다- 개발이란 부자들이 더 많은 부를 축적하고 자 꾸며내는 술 수일 뿐이다ㆍ 김형희인생컬럼 - 2007.10.14 22:42 이솝우화중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 라는 이야기가 있다. 옛날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가진 농부가 있었다. 날마다 꼭 한개씩의 황금알을 낳는 것이였다. 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 때문에 농부는 남부럽지 않게 살았다. 그런데 어느날 이 농부가 욕심이 발동했다. 매일 한개씩만 알을 낳는 것이 불만이였던 것이였다. 그래서 이 농부는 저 황금거위를 죽이면 그 뱃속에 항금이 가득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칼로 죽이고 배를 갈랐다.. 그런데 그 속에는 황금은 커녕 아무것도 없었다. 땅을 치고 후회하고 대성통곡을 하였지만 이미.. 2022. 10. 22.
바람의 시 바람의 시 시 배운 적 없어 맘껏 조잘되고 잘 썼는지 못 썼는지 알수 없어 마음속 터져 나오는 여한이니ㆍㆍ 말하지 않으면 숨이 막혀 혼자 떠드네 아무도 알아주는이 없으리니 내 가슴은 고요하다 언제 내 맘 볼 수 있는 그대 내게 나타나거든 귀속에 소근대리라 그대 있어 고맙다고 그대 참 사랑 하노라고 2019 3월 김형희ㆍㆍ 이 세상에는 행복도 불행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의 상태와 다른 상태와의 비교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큰 불행을 경험한 자만이 가장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산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알기 위해서는 한번 죽으려고 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두 분은 부디 살아서 행복해지십시오. 그리고 신이 인간에게 미래를 밝혀주실 그날까지 인간의 모든 지혜는 .. 2022. 10. 22.
회귀 회귀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가고 싶다 다시 오지 못하더라도 되돌아 가고 싶어 인연의 굴레 속에서 허덕이는 내 모습 발버둥 치는 내 자아가 가련해 보여 찰라를 택하여 영원한 안식으로 들어가고 싶어지는데 머뭇대는 내 마음이여 나를 평안케 하라 그대도 힘들고 나도 힘드니 나를 편안하게 숨 쉬게 하라 2019 4월 2022. 10. 22.
순리 ㅡ나의 욕망 날 부끄럽게 만들었네ㅡ 순리 나의 욕망 날 부끄럽게 만들었네ㆍ 없으면 없는 대로 그냥 살아야지ㆍ 누군가를 의식하지 않았더라면 죽어도 그만인것을 ㆍ 고프면 고픈 대로 그냥 주어진 것 고마워 하였더라면 허기진 고통 기억속 남겨졌을 지언정 후회는 없었을것을 ㆍ 거지처럼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왜 이제야 깨우치게 된 걸까 바람따라 흘러가도 부끄럽지 않다는 걸 왜 이제야 가슴에 차오르는 것일까 아픔이 행복이고 고통이 즐거움이고 죽음이 극락왕생인 것을 왜 이제 내 눈에 보이는 것일까 달지고 별지고 해마져 다 넘어가는데ㆍㆍㆍ 2019 3월 김형희 2022. 10. 12.
지조ㅡ돈 때문에 친구를 버리고 떠나가고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이고 돈 때문에 사랑도 버린다ㅡ 지조 돈 때문에 친구를 버리고 떠나가고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이고 돈 때문에 사랑도 버린다 돈 때문에 원치 않는 남자를 쫓아 가기도 하고 돈 때문에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 될 짓도 한다 ㆍ 돈 때문에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을 비난하지만 정작 그렇게 비난하는 당신은 돈에서 자유롭습니까 ㆍ 혹시 돈 때문에 비굴하게 살고 있지는 않은가요ㆍ 돈 때문에 구차하게 살고 돈 때문에 비겁하게 살고 돈 때문에 원치 않는 사랑도 하고 그런 허접한 인생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요 ㆍ 멋있게 살자구요 ㆍ 지조있게 자존심 지키면서 당당하게 살아 갑시다ㆍ 돈 때문에 비굴해지는 것은 너무 쪽팔리잖아요 ㆍ 하루를 살더라도 멋진 인생 살아갑시다 어차피 새끼 밥 먹는 거 다 똑같잖아요 ㆍ 없어도 부족해도 당차게 멋들어지게 살아 갑.. 2022. 10. 12.
3천만원 이야기 3천만원 이야기 찰라에도 수많은 생각을 하는 것이 인간이다ㆍ 아주 오래전 나에게 약초를 구입해 먹고 몸이 아픈 남편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면서 고마워 하던 여인이 있었다ㆍ 평생 은인으로 생각하겠다며 사진을 한 장 보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해서 보내 주었는데 나와는 상관없이 홀로 나를 연모 하기 시작했나 보다ㆍ 오랜동안 그녀에게 시달림을 받았다ㆍ 그렇게 잊혀져간 여인 인줄 알았는데 어느 날 연락이 왔다ㆍ 너무 고마워서 너무 고마운 분이라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다고ㆍㆍㆍ 처음에는 무시하고 지워버렸는데 다른 사람 이름으로 같은 쪽지를 계속 보내는 것이었다ㆍ 아파트를 샀는데 그것이 가격이 많이 올라서 많은 차익을 남겼고 다 내 덕분이라고 말하면서 다른 뜻은 없으니 감사의 표시를 거절하지 말고 받아 줬으면 좋겠다고 .. 2022. 10. 9.
운석 이야기 ㅡ운석감정ㅡ 우주운석ㅡ운석발견ㅡ별똥별이야기 운석 이야기 ㅡ운석감정ㅡ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산이나 바다등에 놀러 가서 운석을 발견했다고 하면서 운석감정을 해달라고 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일확천금을 꿈꾸는 인간 본연의 심성이 운석으로 표출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모양이 조금 이상하거나 검은색을 띠거나 하면 무조건 운석일것이라는 집념이 마음속에 저절로 스며 드는가 보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흥분된 목소리로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운석 감정을 문의하며 사진을 보내 왔지만 운석인 경우는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한두 번 정도는 운석하고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있지만 확실하게 운석처럼 보이는 것은 한 번도 없었다 사막지대 같은 곳에서는 운석이 그래도 심심치 않게 발견되지만 산악지대로 되어 있는 우리나라.. 2022. 10. 2.
그대를 위해서라면ㆍㆍ 그대를 위해서라면 내가 찾는 당신은 내 목숨을 수천번 내 주더라도 하나도 아깝지 않은 사람입니다 세상이 말하는 성공했다는 사람이 아닙니다ㆍ 아무것도 가진 것은 없지만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듯이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 그대입니다 맑고 맑은 눈동자로 하늘을 쳐다보고 당신을 바라보는 눈동자에 눈을 맞추고 따뜻한 사랑의 눈길로 바라볼 수 있는 그대입니다 ㆍ 내 마음이 순수하지 못해 내 몸이 깨끗하지 못해 그대 보면 부끄러워 얼굴 들수 없지만 그대에게 내 목숨 내 모든 것 기꺼이 바치고 싶습니다ㆍ 그런 그대를 찾아서 나는 헤매이고 있습니다 ㆍㆍ 그대여 그대여 내 눈에 보여 지소서 ㆍㆍ 그대 위해서라면 그대를 위해서라면 ㆍ더러운 이 목숨 기꺼이 기꺼이 바치고 싶습니다 내 목숨이 살아 있을 때 내 .. 2022. 9. 22.
오직 그대 오직 그대 그대가 나의 전부입니다ㆍ 그대만이 나에게 웃움 주고 행복 주어요 ㆍ 아무도 할 수 없어요 오직 그대가 세상에 그대만이ㆍㆍ 그대에게 모든 걸 바칠 수 있는 것은 그대만이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사라지면 영원히 행복을 볼 수가 없어요 순결한 미소를 지을 수가 없어요 그대 믿습니다 나에게 미소 짓게 하는 이는 존재하는 진실이기 때문입니다ㆍㆍ 그대 떠나면 나 떠나고 세상도 사라지는 것입니다 ㆍ 웃음이 사라지는 날 진실은 떠나고 하나밖에 없는 사랑도 떠나는 날입니다 오직 그대만이 진실입니다 2022. 9. 21.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해 봅니다... 삶이 어렵다는 것을 언제나 느끼며 살기는 하지만.... 초스피드같은 문명의 발달이 사람다운 삶을 살아가는 데에 더 힘겨움을 주는 듯합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달려가야만 하는 현실세계가 답답함을 불러 오기도 하는 듯합니다... 이제 이 티스토리 블로그는 어떤 현실로 다가올 것인지... 궁굼하기도 합니다... 경제법칙에 의해 운영되는 현실적인 사고속에 만들어진 것이 티스토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남들보다 지각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살기에는 더욱더 힘겨울 듯 하다는... 돈보다는 사람이 최고다......라는 인류애적 철학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티스토리가 되었으면.... 2022. 8. 23.
깊은 밤 깊은밤 바람처럼 살아도 내 가슴은 허합니다 ㆍㆍ 물처럼 흘러가는데 가슴에 슬픔이 멈취서 있습니다ㆍ 하늘만 보고 웃고 있음에도 숨이 막혀 옵니다ㆍ 남겨진 자의 고독 보다 그 미소가 가슴을 찌릅니다 그곳에 가고 싶습니다 ㆍ텅빈 그곳 영원히 숨을 멈추고 싶습니다 ㆍ 내 영혼 안식의 숨 쉴 수 있도록 조용히 눈 감겨 주고 싶습니다ㆍ 존재하나 보이지 않는 세상 이해할 자 하나없는 이땅은 안식처는 아닐지 모르니까요ㆍㆍ 깊은밤 오직 그대만이 내가슴에서 숨을 쉽니다 그대만이 내 가슴을 녹여 줍니다 오직 그대만이ㆍㆍ 그대만이 2019년 3월 김형희 2022. 6. 26.
잠못이루는 밤 잠못이루는 밤 가슴이 뛰는 것은 그대의 마음 일까요 잠못 이루는 것은 그대의 아픔입니까 그대 한숨소리 내 귀에 들려 옵니다 그대의 울음소리 내 가슴 파고듭니다 아무것 해줄 것 없는 나에게 그대는 왜 다가오나요ㆍ 그냥 웃고 싶은데 편안한 가슴으로 인생길 걷고픈데 그대의 한숨 소리에 잠 못드는데 거친 바람 소리가 들려옵니다ㆍㆍ 내 심장 꺼내서 편안히 잠들 수 있다면 기꺼이 드리고 싶습니다 2019년 2월 2022. 4. 19.
철학자 ㅡ 김형희 에세이 ㅡ 철학자 철학자들의 삶은 일반인들처럼 세속적인 삶을 추구하지 않는다ㆍ 그 때문에 스스로 은둔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ㆍ 끊임없는 구도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ㆍ 세속적인 삶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는 허무함과 허접함 가벼움이라는 자각속에 그것을 견디지 못하고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는 것인지도 모른다ㆍ 물론 그와 같은 구도자의 삶을 실천하고 살아가는 철학자는 오늘 날 그리 많지 않다ㆍㆍ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곱지만은 않다ㆍ 정신병자 바보 멍청이 못난이 그들에게는 이런 수식어가 붙을 뿐이다 ㆍ 누가 진정 무식한 존재인지 그들은 알고 있지만 그냥 미소만 지을 뿐이다ㆍ 어차피 알아들을 수 없는 사람에게 설명은 무익한 시간 낭비일 뿐이니까 ㆍ 해가 뜨고 봄이오고 달이 뜰 때 소쩍새는 언제나 .. 2022. 2. 19.
내 인생은 나의 것 my life my way 내 인생은 나의것 my life my way 딸아이는 자기 맘대로 인생을 삽니다 잘했다고 칭찬을 해 줘야 하는 것인지 잘못했다고 말이라도 한번 해 줘야 하는 것인지 내가 나를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옳은 것인지 아니 어쩌면 모든 것을 알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자유롭게 사는게 얼마나 좋은 것인지 알고 있지만 현실을 살아가야 하는 인간이 현실을 부정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 상념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 살아갈 수 있다면 그건 자유를 꿈꾸는 사람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겠지요 오늘도 바람따라 길을 떠나고 싶습니다 https://youtu.be/EandZJQ90DE YouTube에서 '솔캠 / 토끼가 사는 바다 / 바닷가 캠핑장 / solo camping' 보기 https://.. 2022. 2. 14.
진실과 거짓 쓴소리 단소리 ㅡ 진실과 거짓ㅡ쓴소리 단소리 ㅡ 인간이란 존재 자체가 누구를 막론하고 하루에 평균 수십번에서 수백 번 거짓말을 일삼는다고 한다 ㆍ 거짓말 중에는 악의적인 거짓말도 있고 선의의 거짓말도 있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거짓말도 있고 상대방의 눈치를 보거나 배려하기 위한 립 서비스 차원의 거짓말도 있다고 한다 문제는 이런 자신의 실체를 자기 자신은 잘 들여다볼 수 없다는 점이다 ㆍ 그 때문에 자신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 진실한 사람이라고 믿고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경쟁사회 조직사회 복잡다단한 현실사회 상대방의 눈치를 보지 않고는 살아가기힘든 현실 속에서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은 사실 찾아보기 힘든 것인지도 모른다 내가 아는 친구 중에 식당을 하는 친구가 한 명 있다 자신이 직접 만.. 2021. 5. 18.
가을연가 가을연가 김형희 땅거미 지는 해질녁 황량한 벌판에 소년이 울고 있습니다. 소년이 왜 우는지 나무위에 소리를 질러대는 까치는 모르고, 멀리 숨어 소년을 지켜 보는 들고양이도 알 수 없습니다. 까만 어두움이 몰려오는 때문인지, 허허로운 벌판이 삭막해서인지, 갈바람이 소년의 마음을 차가웁게 만든 것인지, 떨어지는 낙엽도 알지 못합니다. 소년은 걸어 갑니다. 스산한 바람을 잔뜩 맞으며... 우뚝 서있는 바위덩어리가 있습니다. 옆에 커다랗기만한 동굴이 소년을 집어 삼킬 듯 서 있습니다. 소년의 눈이 놀라움에 커다랗게 변하였는지, 두려움에 어깨가 움추러 들었는지 바위덩어리는 모릅니다. 버석버석 동굴속으로 걸어 갔습니다. 소년이 그 안에서 무엇을 하였는지도 모릅니다. 황금박쥐는 소년을 보았을까요? 귀뚜라미가 소리를 .. 2020. 12. 12.
인연 - 인연 김형희단상 20년이 넘는 동안 약초를 채취하고 판매 하는 일을 해 왔다ㆍ 살아가면서 깨달은 이야기를 쓰고 건강칼럼 신앙칼럼등을 쓰다 보니 실로 많은 사람들과 인연이 될 수 있었고 날좋아하는 독자층도 생겼났다 내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었고 꼭 한번 만나 보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ㆍ 어떤 사람들은 돈을 줄테니 한 번만 만나보자고 요구해 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건강이 안 좋은 사람들 중에는 만났으면 좋겠다고 애원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ㆍ 그러나 나는 매정하게 만남을 거절했다ㆍ 내가 특별히 잘난 인간이라서가 아니라 단지 이유는 한가지 나의 자유를 속박 당하기 싫어서 다 내 마음껏 자유롭게 살고 싶은 욕망이 너무 강하다 ㆍ 이기적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지만 하루라도 누군가에게 속박 당하는 것을 .. 2020. 12. 5.
돈 따라간 여자 돈 따라간 여자 아주 오래전에 날 좋아하던 여자가 있었는데 ㆍ 그녀는 입버릇처럼 날 사랑한다고 하였지만 ㆍ 나는 그녀에게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ㆍ 그 때문이었을까 ㆍ 그녀가 돈 많은 남자를 만나고 난후 날 찾아왔다ㆍ 그리고 나에게 말했다 떠나야겠다고 ㆍㆍ 그 남자를 만나러 가도 되냐고 ㆍㆍㆍ황소 눈망울 만한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면서 내 가슴에 기대어 울고 있었다 그녀의 눈물이 내 젖꼭지를 타고 주루룩 흘러 내려갔다ㆍㆍ 괜찮다고 신경 쓰지 말고 너가 하고 싶은 대로 가고 싶으면가라고 ㆍㆍㆍ 그렇게 말했다 나는 그녀를 사랑 하지 않았기 때문에 눈물은 흘리지 않았다ㆍㆍ 그러나 뚝뚝 떨어지는 눈물 앞에서 내 가슴도 아팠다ㆍ 돈 많은 그 남자를 따라간 그녀는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남자한테 버림을 받았다는 소식을 .. 2020. 7. 7.